사찰산행

 

 

대둔사 

대둔사 [두륜산 대둔사]

해남의 두륜산 계곡에 자리한 대둔사(大芚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이다. 대둔사는 창건연대가 514년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만 경내의 건물은 임진왜란 이후 다시 지은 것이다.

흔히 대흥사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일제시대 때의 명칭이 그대로 남은 것으로 지난 1993년 대둔사라는 이름을 회복했다. 서산대사의 유품을 간직한 절로도 이름나 있다. 또한 문화재가 다량 소장되어 있다.

계곡을 왼편에 끼고 3.5km나 걸어야 하는 긴 진입로는 아름드리 벚나무와 느티나무, 단풍나무들로 터널을 이루고 있다. 10리나 되는 울창한 숲길과 계곡물을 따라 가면 피안교, 일주문을 지나 부도밭을 만난다. 서산대사를 비롯, 대둔사에서 배출한 역대 스님들의 부도와 부도비가 가지런하다.

해탈문을 지나면 본격적으로 대둔사 가람이 펼쳐지는데 전체 경역이 넷으로 나뉘어 각 구역이 돌담으로 둘러있다. 두륜산 골짜기에서 흘러내린 물(금당천)을 경계로 북원과 남원으로 나뉘고, 다시 남원 뒤편으로 뚝 떨어져 서산대사 사당인 표충사 구역과 대광명전 구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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