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 명산"달빛보다 희고, 이름이 주는 느낌보다 수척하고, 하얀 망아지의 혼 같다"고 했던 억새. 구름보다도 하얀 억새가 한줌 바람에 하늘거린다. 실바람이라도 스치면 파르르 몸살을 앓듯 밑둥부터 흰 머리까지 서로의 몸을 붙잡고 흔들리는 억새들, 억새평전에 하오의 햇살이 엷게 비칠때 바람따라 서걱서걱 울어대는 모습은 가을의 전설을 잉태한다.
신불산 신불평원 억새
간월산 억새
천관산 억새
화왕산 억새
민둥산 억새
천성산 화엄벌 억새
무등산 억새
명성산 억새
제주 산굼부리 억새
제주 마라도 억새
서울 월드컵 경기장 하늘공원 억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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