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코스 : GS정유 뒤 임도삼거리 → 억새평원 → 450봉 → 진례산 정상 → 도솔암 → 봉우재 → 흥국사
3코스 : 상암 → 임도 → 봉우재 → 진달래군락지 → 영취산정상 → 흥국사
산행 길잡이
산행은 봉우재를 기점으로 LG정유 뒤, 흥국사, 사격장, 상암동 등 여러 곳이 있지만 진달래 산행을 위하여는일반적으로 LG정유에서 남해화악 중간 사이의 임도를 산행기점으로 한다. 여천공단에서 남해화학 방향으로 가는 길가에서 임도가 시작된다. 20여분정도 길을 오르면 산행기점이 되는 임도 삼거리에 닿는다.
본격적으로 산행이 시작되는 삼거리에서 450m봉까지 오르는 등산로는 억새평원이라고도 하며 억새천국이다. 오른편으로 여천공단과 광양제철소가 한눈에 들어온다. 왼편 산자락에 수만그루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450m봉 아래로 공터가 나타나며 능선을 따라 남동쪽으로 가면 짤막한 암릉이 나타난다. 암릉의 양쪽은 급경사 절벽이다. 암릉 끄트머리 오른쪽 사면에 밧줄이 메어져 있다. 몇 미터 정도되는 밪줄을 타고 내려가 정상으로 오른다. 정상으로 오르는 오른쪽 산자락은 온통 진달래 군락지이다. 정상에서 남쪽 아래 길로 도솔암을 거쳐 내려가면 봉우재에 닿는다.
봉우재에서 흥국사쪽으로 하산할 수도 있으나 바위와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 같은 진달래 군락을 이루고 있는 진래봉으로 오른다. 진래봉에서 능선을 타고 조금내려가면 헬기장이다. 능선을 타고 한참을 가다보면 오른쪽으로 갈림길이 나오는데 여기서 오른쪽 길로 내려가면 흥국사이다. 산행시간은 넉넉잡고 4시간이면 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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