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재나루 다리 (30분) - 점재마을(2시간) - 백운산 정상 - 위험구간 - 돌탑 - 칠족령 - 장제나루 다리 (5시간)
산행 길잡이
백운산은 백운산 자체보다 동강의 비경을 즐기는 산과 강을 함께 즐기는 산행지인데 동강의 심한 오염으로 매력이 떨어지는 산행지이다. 동강이 오염되기 이전 많이 찾던 산 이었으나 동강이 오염된 후 발길이 뜸해젔다. 산행은 점재 마을에서 시작여 백운산 정상을 오른뒤 여섯개의 봉우리를 오르내리면서 장제나루로 하산하는 것이 일반적인 산행코스이다.
점제마을 다리를 건너 마을 왼쪽으로 강을 따라 내려가다. 산행이 시작되는데, 30여분 가파르게 깔딱거리며 오르면 지능선에 이른다. 이 지능선에서 부터도 다소 가파르게 정상까지 계속 오른다. 정상에 올라선뒤 능선따라 다섯 개의 봉우리를 오르내리며 제장나루에 이른다. 능선에서 내려다보는 동강의 물줄기가 굽이굽이 장관을 이룬다.
점재나루나 장제나루는 작년 호우때 휩쓸려 가서 그런지 나루터 흔적은 찾아보기 어렵다. 이제는 다리가 놓여져 나루라고 부르기도 그렇다.
점재나루까지 승용차는 들어갈 수 있어도 대절 버스는 버스에 내려서 20여분 정도 걸어야 점재나루의 점재마을에 이를 수 있다. 장제나루는 버스가 다리를 건너 강변 자갈밭에 주차할 수 있다. 다만 비가 많이 오면 점재나루나 장제나루 다리는 잠수형다리라서 건널 수 없다.
대중교통은 불편하다. 승용차나 단체산행을 이용한다.
수정, 보완, 추가할 내용이나 접속이 안되는 것을 발견하시면E-mail로 보내 주세요 Copyright ⓒ1999 한국의 산하 All rights reserved.
Contact thewebma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