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산 [大美山]높이 : 1115m 특징, 볼거리 산을 따라 이리 돌며 저리 동아 오르고 내리며 땀을 닦고 멀리 산을 바라보며 발길을 옮겨 산을 찾는 산사람들…. 어느 산이 좋고 나쁘다고 말할 수는 없으나 대미산의 너그럽고 넉넉한 품 속과 정상의 전망은 그야말로 아주 좋다. 백두대간이 설악·오대·소백산을 지나서 죽령을 만들고 도솔봉(1,314m)을 지나 벌재를 만들고 다시 황장산(1,077m)을 일으키며 달려 이곳 대미산을 지나서 하늘재, 문경새재, 이화령을 두고 희양산, 속리산을 지나 멀리 백두대간이 발길을 지리산으로 돌리고 있는 곳에 아주 점잖게 편안하게 앉아 있는 대미산. 이름이 대미산이어서인지 참으로 아름다운 산인데, 멀리 소백산이 보이고 주흘·조령·백화· 희양·속리산까지 보이는 시원한 전망과 산들의 모임이 얼마나 아름답게 보이는지 산행 길잡이 대미산 산행은 문경에서 택시나 버스를 이용하여 문경읍 중평리 여우목마을이나 박마을에서 시작할 수 있고 문경시 동로면 생달리에서도 여무목 마을에서 시작함이 가장 빨리 정상에 오를 수 있어 좋다. 여우목 마을에 내리면 천주교 성지라는 간판과 흰십자가와 함께 마을에 5호 정도의 농가가 있는데 마을 중간에 있는 샘에서 물을 수통에 채우도록 한다. 맨 위의 오른쪽 농가 옆을 지나면 오른편에 큰 감나무가 있는데 이것이 이정표 역할을 한다. 감나무 밑을 지나 올라서면 바로 산행기점이 되는데 이곳에는 리본이 많이 붙어 있어 길을 찾기가 어렵지 않다. 머리 위를 조금 지나는 크기인 참나무, 소나무 숲을 지나 10분쯤 가면 굵기 10-15㎝ 정도의 나무가 빽빽히 있는 산길을 올라 가게 된다. 경사가 조금 급하긴 하지만 길이 좋아서 힘들거나 위험하지는 않다. 약 60분쯤 오르면 대미산 정상에서 여우목고개 쪽으로 뻗은 지능선상에 오르게 되는데 약간 공터 지대인 문경시 동로면 생달리 돼지골의 최상부다.숲 밑의 풀이 아름답게 펼쳐지고 경사가 급하지 않은 길을 따라 약 40분을 오르고 다시 5분 정도 급한 경사를 오르면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은 억새 밭이어서 시원한 전망과 부드러운 산의 기운을 느끼게 한다. 정상에는 산들모임 산악회에서 세운 표지석이 단정한 모습으로 서 있고 정상에 서면 멀리 소백산으로부터 속리산까지 백두대간이 한눈에 들어온다. 산행기점을 박마을이나 문경시 동로면 생달리 허리터로도 할 수 있으나 숲이 우거지고 등산로가 잘 나 있지 않아 독도능력과 안내자가 필요하다. 겨울에도 위험한 곳이 없으니 누구나 산행할 수 있다. 산행시간은 어느 코스를 택하든 약 5시간이면 충분하다. 문경시 동로면 생달리에서도 산행을 시작할 수 있다. 산행 시간 5시간 산행 지도 산행 코스 1코스 : 평리 박마을- (60분)- 능선 잘록이 부리기재(백두 대간)-(40분)- 정상- (30분)-여우목능선 분기점- (40분)- 여우목마을 2코스 : 생달리허리터- (1시간 30분)-눈물샘- (20분)-정상- (30분)-여우목능선 분기점- (40분)-여우목마을 교통 안내 대미산 산행은 문경에서 택시나 버스를 이용하여 문경읍 중평리 여우목 마을이나 박마을에서 시작할 수 있고 문경시 동로면 생달리에서도 여무목 마을에서 시작함이 가장 빨리 정상에 오를 수 있어 좋다. 문경시 문경읍에서 중평리 방면 시내버스를 이용, 중평리에서 산행을 시작하고, 택시를 이용 중평리를 지나 여우목마을 앞까지 포장된 길을 이용해도 좋다. 관련 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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