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산높이 : 274m 특징, 볼거리 문경시 동로면에서 내려오는 금천이 산북면 산양면을 지나고 영순면에 와서 예천군에서 내려오는 내성천과 합쳐지고 다시 내성천이 낙동강과 합해 지면서 영순면 달지리 삼강이 된다. 이곳에서 낙동강변을 따라 영순면이 있으며, 문경시의 젖줄기인 영강이 낙동강과 다시 만나는 곳 영순면 말응리 영풍교반까지 문경시의 제일 남쪽을 막고 있는 산이 천마산이다. 이 산이 영순면 달지리에서 영순면 이목리와 말응리까지 이어져 있어 낮지만 낙동강을 바라보며 지키고 있는 산이다. 옛날 낙동강이 주요 물품의 이동통로였을 당시에는 이 천마산 기슭 나룻가에 많은 배들이 드나들었다고 하며 아직도 금포 백포라는 이름이 불리어지고 있다. 그리고 옛날 산에 평령암이 있다고 하나 지금은 없고 해장골에 해장사라는 작은 암자가 있다. 물탕거리 약수터낙동강과 영강이 만나는 곳. 문경시의 작은 산줄기가 마지막으로 솟은 곳, 천마산의 봉우리 같은 영풍교반을 보며 214m고 지 양편에 낙동강 쪽으로 물탕거리가 있으며 영강 쪽으로 말바위골이 있다. 여기서 물탕거리를 찾아 동네에 가서 옛날 약수터를 찾아가야 된다. 약수탕까지 214m고지 절벽 옆을 지나가게 되는데 밑으로 낙동강물이 까마득하게 보인다. 약 20분쯤 올라가면 절벽 중간에 샘이 있는데 아주 위험하나 옛날에는 위장병 특효가 있어서 사람들이 줄을 이었다 한다. 이 약수에는 큰 지내가 있어서 닭고기를 먹고 가서 약수를 먹게 되면 죽는다 하여 닭고기와 상극인 약수라 하나 지금은 잊혀져 가는 약수가 되어 있다. 산행 길잡이문경시에서 영순면 소재지를 지나 오룡리에서 이목리 금포 백포로 가는 큰고개를 넘으면 낙동강 강바람이 불어온다. 큰고 개를 넘으면 삼거리 길이 나오는데 왼쪽길은 이목2리인 백표이고 오른쪽 이목1리인 금포이다. 이목2리 백포에는 낙동강변 소나무 숲 속에 백석정이라는 정자모습이 아주 정겹다. 이목1리인 금포에서는 낙동강 백사장이 한눈에 들어오고 금포에서 영순면 말응1 리 귀파골로 넘어가는 귀파재에서 천마산 산행을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다. 아니면 영순면에서 영풍교반으로 가는 길을 타고 말 응1리 귀파골을 찾아 다시 금밭골을 올라 귀파재로 가도 된다. 단, 차량은 영순면 말응1리, 이목2리까지 가능하다. 말응1리나 이 목2리에서 귀파재까지는 40분정도 걸으며 귀파재에서는 천마산 정상까지 20분정도 걸린다. 정상에는 산불감시초소가 있어 길이 잘 나 있다. 내려오는 길은 오른 길로 내려오는 것이 가장 좋으나 오룡리에서 이목리로 넘어가는 큰고개로 내려올 수도 있고, 영순면 금림리로도 내려올 수 있으나 덤불과 잡목을 헤치며 나가야 한다. 산행 시간 2시간 산행 지도 산행 코스 영순면 이목1리 금포마을- (40분)- 귀파재(20분)- 정상 산불감시초소- (15분)- 귀파재- (40분)- 금밭골지나 귀파골- (10분)- 영순면 말응2리 관련 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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