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쪽의 광덕산,남쪽의 백운산,가리산을 이은 능선은 연봉의 파노라마를 이루고 있다. 대체적으로 능선이 암벽으로 이어져 스릴을 주며
광덕재에서 광덕산 그리고 백운산에 이르는 능선에는 억새밭이 펼쳐있다. 백운골 계곡과 큰골의 계곡은 봄.여름 등산인을 매혹하는데 손색이 없다.
광덕재를 기준으로 오른쪽은 백운산,흥룡봉이 위치하고 좌측에는 광덕산, 박달봉이 나란히 위치하여 대조를 이루고 있으며,
산행은 광덕재에서 시작하는 편이 쉽다. 광덕재에서 광덕산을 거쳐 박달봉을 지나 백운동 초입리와 광덕재 고개 중간 약간 아래쪽으로 하산하여
도로로 이동하는 편이 쉽지만, 도로 이동시 차량이 많아 사고 위험이 높아 특히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