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산높이 : 469m 특징, 볼거리 백마산에 옛부터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옛날 부수바위 마을에 겨드랑이에 날개가 달린 장수 아기가 태어났다. 그러자 백마산 국사봉 아래 용마굴에서 그 아기장수가 탈 백마도 나왔다. 그러나 아기의 어머니는 뒷일이 두려워 그만 아기의 날개를 베어내고 다듬이돌로 아기를 눌러 죽이고 말았다. 이처럼 슬픈 전설이 전해 내려오는 백마산에는 신랑바위, 각시바위, 용마굴, 병풍바위 등 갖가지 알뜰한 볼거리들이 많이 있으며 그 경관이 매우 아름다워 옛부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래서인지 옛날 원님들이 여기에 자주 놀러 왔었다고 한다. 백마산과 신랑각시바위 사이의 개울이 인대산에서 발, 원한 유등천의 상류다. 산행 코스 삼가리 가게 - 조옥골(조국골) 왼편 골짜기 - 작은 웅덩이 - 왼쪽 비탈길 산등(삼가리 마을로 내려간 산등) - 국사봉(약 45분 소요) 부수바위 마을 - 너덜길 - 백마산 - 산등길 - 국사봉 교통 안내 호남고속도로- 논산IC- 68번 지방도로- 육곡- 4번 국도- 검천리- 68번 지방도로- 진산- 17번 국도- 상계- 68번 국도- 삼가리 진산과 금산을 잇는 도로에서 가깝다. 진산에서 복수면과 금산길이 갈라지는 곳에서 금산쪽 길에 들어서다 보면 길가의 부수바위마을(부암리)에 이른다. 이 마을 앞에서 남쪽을 바라보면 개울 건너에 백마산과 국사봉이 한 눈에 들어온다. 부수바위마을 서쪽 끝머리쯤과 석막리로 가는 포장길이 금산길과 갈라져 남으로 뻗는다. 그 석막리 길을 따라가다 곧 다리를 건너고 국사봉 모퉁이를 돌면 길가에 삼가리 마을이 나타난다. 이 삼가리 마을이 산행의 기점이다. 마을 앞 길가에서 국사봉 고스락 아래 병풍바위가 올려다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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