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鞍山]높이 : 1430m 특징, 볼거리 설악산 중청봉에서 안산까지 이어지는 능선을 서북능선이라 한다. 안산은 서북능선의 서쪽 끝이된다. 서북능선은 능선의 거리만도 18km에 9시간이 소요된다. 등정과 하산을 포함하면 13-16시간이 소요된다. 백두산에서 시작된 백두대간(白頭大幹)은 금강산과 향로봉을 지나 설악산의 북주릉, 공룡릉을 거쳐 대청봉에서 서북릉으로 흘러내리다가 한계령을 거쳐 남쪽의 점봉산으로 이어진다. 서북능선은 서북능선의 한가운데에 있는 한계령 갈림길 삼거리를 기준으로 그 동쪽의 백두대간 주능선구간과 한계령 갈림길 삼거리~대승령, 안산 사이의 서쪽구간의 2개의 능선으로 나눌 수 있다. 따라서 안산은 서북 능선의 서쪽 끝에 있는산이다. 안산(1430.4m)은 외진 위치 때문에 찾는 사람이 많지 않다. 남쪽의 장수대에서 산행을 시작하는 사람들은 대승령에서 십이선녀탕계곡으로 하산길을 잡아 이 산을 스쳐 지나는 것이 보통이다. 그래서 설악을 수십번 다닌 사람들 중에도 안산을 다녀온 사람이 드물 정도로 한적한 봉우리로 남아 있다. 안산은 일명 길마산이라고도 한다. 멀리 원통쪽에서 바라보아도 말안장을 닮은 모습이 시선을 끌고 있고, 막상 올라가보아도 처음부터 암벽으로 이루어진 협곡이 만만찮은 험산임을 느끼게해 준다. 이 산을 중심으로 옥녀탕 계곡과 12선녀탕계곡이 좌우로 펼쳐져 있고, 정상에서 조망하는 전망이 일품이어서 등산의 가치가 높은 산이다. 산행 지도 산행 코스 장수대-사중폭포-대승폭포-대승령(해발1210)-안산갈림3거리-1396봉-안산(1430)-북쪽지능-모덤-12선녀탕계곡-두문폭포-복숭아탕-응봉폭포 -위령비-남교리매표소-선녀교-남교리 (산행시간: 7시간 ) 남교리 십이선녀탕계곡-안산-대승령-대승폭포-장수대(8시간) 남교리 십이선녀탕매표소 -위령비 -두문폭포 - 십이선녀탕계곡 -능선 삼거리(대승령, 안산갈림길)- 안산- 갈림길- 12선녀탕계곡- 남교리 옥녀탕-한계고성-안산-1396봉-대승폭포-장수대 교통 안내 장수대 | 남교리(12선녀탕) | 속초 교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