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봉높이 : 166m 특징, 볼거리 애기봉은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 가금리와 조강리 경계에 있는 산으로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 서해 바다로 흘러가는 곳에 솟아 있다. 애기봉은 병자호란때 평양감사와 기생 애기와의 슬픈 일화가 서려있는 곳으로 북녘땅을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기쁨과 슬픔이 교차하는 곳이다. 북한에서 마주 건너다보여 크리스마스때면 대형 트리를 세워 성탄을 축하하고 불탄일에도 각종 종교행사가 열린다. 문수산성 약암온천 김포향교 장릉 등이 있다. 산 정상 전망대에 올라서면 북녘 산하가 바로 발밑에 펼쳐진다. 전망대가 생긴이후 한해에 20만여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명절이나 연말연시에 더욱 많은 실향민들이 찾아와 안타까운 한을 달래는 곳이기도 하다. 애기봉은 지형뿐만 아니라 그 아름다운 경치로도 유명하다. 한강과 임진강이 서로 만나 서해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삼각 지점에 우뚝 솟은 산으로 강쪽은 절벽을 이루어 마치 부여의 낙화암을 연상케하고 서해바다 쪽으로 강화도의 해안이 수평선과 맞물려 아름답게 펼쳐진다. 김포에서 국도 48호선을 따라 강화쪽으로 17㎞를 달리면 군하삼거리가 나오며 우측으로 5.6㎞를 더 가면 출입통제소에 다다른다. 신고서만 작성하면 출입이자유롭다. 임진강과 한강이 합류해 서해로 흘러드는 하구여서 강폭이 바다처럼 넓어 특이한 경관을 보여준다. 전망대에 오르면 북한의 선전마을이 지척에 있고 개성 송악산의 연봉이 손에 잡힐듯 이어져 있다. 애기봉은 서울에서 가까운 곳이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한나절이면 다녀올 수 있다. 출입통제소에서 신고서를 작성하므로 주민등록증을 가져가야함.(매주월요일은휴무) 산행 시간 3시간 30분 산행 코스 가일리주차장-정상-합수점-마당소-용소-가알리 교통 안내 신촌이나 인천에서 직행버스를 이용, 영등포에서 강화운수 1번 버스를 타고 월곶면 군하리에서 하차, 택시를 타고 10분 소요. 올림픽대로 행주대교 남단 - 48번 국도 - 김포시 - 군하리에서 우회전 - 56번 지방도 - 개야리에서 좌회전 - 애기봉 입구 - 안내판따라 우회전 - 10분 소요 - 애기봉 전망대 인천 - 305번 지방도로 - 양곡 - 마송 - 군하리 - 우회전 - 10분 소요 - 애기봉 관련 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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