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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2018년 1월 7일(日)
산행지:德裕山(1614m)
산행코스:안성-連理木-동엽령-白巖峰-中峯-香積峰-白蓮寺-九千洞33景-駐車場
산행거리:約17.34km
산행시간:約5時間 20分(休息 包含)
<德裕山 槪念圖>
<德裕山 山行 GPS 軌跡>
<德裕山 山行 GPS data>
<德裕山 山行 高度差>
德裕山 안성 들머리인데 週末(日)이라 山行하려는 岳友들이 많았고,
들머리부터 아이젠 着用을 하라 일러주고,
七淵瀑布를 들렸다 오려면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다녀와야 되는데,
오늘은 山行 들머리부터 만난 知人과 함께,
걍,pass~
벌써 봄이 오는 소리인가요?
설마요,
節氣상 小寒과 大寒 사이인데,
하여간,
지금껏 겨울 德裕山 山行에서 오늘 같은 봄 날씨는 있을수 없는데~
안성 들머리를 出發해 約2km餘를 지나면,
소나무와 서어나무의 連理木를 만나게 되고,
너무나 깊은(?) 두 나무의 사랑인듯 싶구나.
일욜이라 줄줄이 떼를 지어 德裕山으로 go~go~,
물론 車輛 안에서 山行 說明을 하며 充分히 山行 時間을 줬기에,
그리 바쁘지는 않았고요,
추운 날씨는 아니였지만 氷瀑도 만들어 졌고,
山行하는 岳友들이 많으니 함부로 追越 해서도 안 되는 法,
천천히 뒤를 따라 동엽령으로 가는 中,
동엽령 里程木
香積峰 가는 方向이고요,
白巖峰,中峰으로 go~go~,
겨울 德裕山 山行은 아래 寫眞 같은걸 期待 하건만,
안개(水分)가 끼고 强한 바람과 零下의 氣溫이 있어야만 만들어 지는 樹氷(상고대)인데,
안타깝게도 이날(1/7)은 봄날같은 날씨였기에 樹氷(상고대)은 전혀 볼수 없었다.
眺望處에서 바라본 南德裕山 方向으로,
白頭大幹은 南쪽 智異山으로 길게 이어지고,
겨울 德裕山 山行을 하며 오늘같이 바람이 자는 날도 흔치 않은데,
zoom으로 당겨본 南德裕山(左),長水 德裕山(西峰-右)
겨울철 登山路가 정말 멋지네요.
高度가 繼續 높아지며 香積峰으로 가는 길이 그리 쉽지 않고요,
아주 멋지죠?
眺望處에서 南쪽으로 바라본 山群이고요,
오늘같은 視野에는 저 멀리 어렴풋이 智異山 마루금도 보일듯 싶은데,
德裕山을 基準으로 西쪽으로는 만덕산,운장산,원등산,복두봉 마루금이 멀리 眺望되고,
가까이로는 영구산,성주봉,대덕산,고산,국사봉,봉화산이고요,
白頭大幹을 만나는 동엽령에서 香積峰까지 約4.3km이고,
앞쪽으로 가야 할 白巖峰에서 오른쪽으로 이어지는 大幹길 마루금이 가까워지고,
그리 많은 눈(雪)은 아니지만 겨울을 느낄 程度로 눈(雪)이 쌓였구나.
白巖峰에서 오른쪽으로 꺽으면 白頭大幹은 빼재(신풍령)로 이어지고,
이제 中峯이 가까워지고,
살아 千年,죽어 千年의 朱木,
바위와 함께 살아 가는 朱木,
어찌 이렇게 살아 갈수 있을꼬?
살아 千年,
죽어 千年의 朱木으로 生을 다 한 後에도 멋지도다.
寫眞 찍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저곳에 눕기까지 하면서,
폼을 잡고 認證 샷을 하더이다.
生과 死가 하나로,
한쪽은 죽어 있고 또다른 한쪽은 살아가는 朱木,
아주 많은이들로 붐비고 있는 香積峰 待避所(山莊)을 지나,
마지막 100餘m만 오르면 오늘의 最高峰인 德裕山 頂上인 香積峰에 닿게 되고,
德裕山 頂上에 到着하며 뒤돌아본 風景,
南으로 무룡산,삿갓봉,남덕유산 마루금이 가까이 있고,
그 아래로 금원,기백산,월봉산,거망,황석산 마루금이 뚜렷 하구나.
이날 視界가 아주 좋아 鷄龍山 마루금도 眺望되고요,
西北으로는 지장산,조항산,노고산,마향산,가리골산 마루금이고요,
德裕山 頂上에 있는 里程木으로 白蓮寺로 下山해야 되는데,
된비알(急傾斜)이 심해 이곳부터 아이젠 着用을 해야 될듯 싶고요,
德裕山 頂上 여기에 무슨 글씨가 있지 않았나 싶은디?
리조트에서 곤도라를 타고 上帝樓에 到着해,
설천봉을 지나 德裕山 頂上으로 오르는 登山客들이고요,
지금은 곤도라(片道:11000원) 타는 것도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려,
事前 豫約制로 運營된다고 하네요.
다만,
下線(下山)할때는 豫約을 하지 않아도 길게 줄을 서서,
꽤 많은 곤도라가 運營되기에,
그리 오래 걸리지 않다고 하네요.
香積峰 정상에는 말 그대로 人山人海로구나.
德裕山 香積峰 頂上石에 認證 샷 하려는 이들로 넘쳐나,
認證 샷 하려고 길게 줄을 서 있기에,
이렇게만 찍을수 밖에 없었다.
上帝樓 뒷쪽으로 만선봉,두문산,금해산,대호산,거칠봉이고,
곤도라를 타고 오르면 上帝樓에서 내려 香積峰 頂上까지 아주 쉽게 오를수 있고,
七峰(오른쪽) 마루금 너머 北쪽으로 삼봉산,대덕산,민주지산,황악산으로 이어지는 白頭大幹 마루금이고,
東으로는 수도산,단지봉,남산,가야산,
東南으로 호음산,보해산,금귀산,우두산,비계산 마루금이 멀리 眺望 되는구나.
德裕山 香積峰은 人山人海로세.
서로 認證 샷 하나씩 남기려고 빨리 찍으라고 난리법석(?)을 떠는 모습들이고,
ㅉㅉㅉ~``
白蓮寺
三聖閣
白蓮寺 大雄殿
白蓮寺에서 九千洞 探訪센터까지도 約6km餘고요,
버스 駐車場까지는 約500餘m 더 내려 가야 하기에,
지금까지 約10km 以上 山行을 해 왔기에,
下山길도 결코 만만치 않을겝니다.
이 地點 哨所에 勤務하는 국공파 職員이 있었고,
德裕山 白蓮寺 一柱門
德裕山 白蓮寺는?
九千瀑布는?
九千瀑布와 白蓮寺 가는 길,
白蓮寺에서 九千洞까지 이어지는 길이고요,
九千洞33景을 즐기며 下山하는 재미도 쏠쏠할텐데,
겨울철에는 山行하기에 汲汲(급급)할 뿐이로세.
지난해 겨울에도 德裕山 頂上에서 七峰을 거쳐 이곳으로 下山하느라,
눈(雪)이 엄청 쌓여 苦生했던 아픈 追憶이 있고요,
左,右 어느곳으로 가던 白蓮寺로 가는 길이고,
德裕山 山行을 마치고~
-epilogue-
아~
個人的으로는 2018 戊戌年 벌써 세번째 山行(1/2:咸白山,1/4:江華 席毛島 縱走)이건만,
오늘(1/7) 德裕山 山行은 出發은 그런대로 順坦하게 始作됐건만,
車輛 안에서 先頭 隊長이 그렇게 熱心히 山行 說明을 했는데도 不拘하고,
아주 充分하게 指定해준 下山 時間을 지키지 못한 隊員들이 여럿 있었으니,
도대체 누구의 탓일꼬?
암튼,
下山 時間을 잘 지켜준 隊員들께는 後尾 隊員들을 대신해,
謝過의 말씀을 올리며,
迂餘曲折 끝에 後尾까지 下山을 마치고 歸家길에 到着하며,
車輛 안에서 指摘을 했지만,
오늘 德裕山 山行의 境遇,
우리나라에서 네번째로 높은 山(海拔:1614m)이고,
또한 A코스는 山行 距離가 約17km이고,
標高差 역시 1100餘m나 되기에 결코 만만한 코스가 아니기에,
A,B,C 境遇을 생각하며 山行 說明을 자세하게 했건만,
下山 時間이 지났음에도 先頭 隊長한테,
電話 한통 없는 이런일이 있어서야 되겠는가?
도대체가 어디쯤 오는건지,
아니면 어떤 코스로 下山을 하는건지?
山行을 하다가도 무슨 狀況이 發生하면,
곧바로 先頭隊長과 通話를 하여야만 解決할수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엄청 남은 하루였고요,
山行하기 어렵다는 隊員들 몇명은,
서울 아는 山岳會 도움으로 곤도라를 利用 했고요,
A코스를 除外하고는,
우리 車輛으로 삼공리까지 移動 後,
白蓮寺까지만 겨울 風景을 즐기며 散策해도 좋다고 說明 했고요,
안성을 들머리로 A팀과 出發을 같이 했지만,
德裕山 香積峰 頂上에 到着한 後,
時間的 餘裕와 몸 컨디션을 봐서 설천봉으로 下山해,
곤도라를 利用한후 리조트에서 運營하는 無料 셔틀 버스를 타고,
삼공리 駐車場으로 오면 된다고 說明을 했건만,
一部 無理한 山行길을 한 隊員들로 인해,
本人들도 엄청 苦生 했으리라 보고요,
下山 時間을 잘 지켜준 隊員들에게도 未安했으리라 봅니다.
山行을 하다보면 各自 自己의 山行 能力을 判斷하는게 가장 重要한 일인데,
本人들의 山行 能力을 너무 過大 包裝(?) 하는건 아닐런지 모르겠다.
물론 山行에서는 慾心을 낼수는 있다.
하지만,
健康을 생각해 山에 왔을텐데,
너무 지나친 山行 慾心으로 인해,
本人에게도 damage(데미지)가 오고,
時間을 잘 키켜준 岳友에게도 弊를 끼친다면,
결코 올바른 山行 禮儀는 아니라고 본다.
암튼,
모두들 앞으로는 本人 能力에 맞게 山行을 즐기길 바라고요,
오늘 하루 서로를 配慮했다는 생각에서,
잘잘못을 理解해 주길 바라며,
黃金 개띠의 해인 2018 戊戌年에도 安全한 山行길 이어 가길 祈願해 본다.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