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강릉 가는 길에 보니 원주 이후부터 고속도로 주변 설화가 대단하더군요. 빠르게 스치듯이 보았지만... 선자령 드넓은 백설의 천상을 거닐며 발아래 강릉시와 동해의 짓푸름도 그곳만의 비경이지요. 강릉이 처가이면서도 산을 좋아하는 자가 없으니 매번 바라만 보고 되돌아 온답니다. 상상의 나래를 펴고 선자령에 올라 님과 함께 즐감하고 갑니다.
2016.02.12 09:40
가곡
올해는 겨울 가뭄으로 선자령에도 적설이 적군요. 기대했든 만큼은 아니더라도 하얀 숨백의 설화도 보셨으니 위안이 되셨겠네요. 선자령의 모습 즐감했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강릉이 처가이면서도 산을 좋아하는 자가 없으니 매번 바라만 보고 되돌아 온답니다. 상상의 나래를 펴고 선자령에 올라 님과 함께 즐감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