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7.5 (월)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 저수지앞 '고모리 691'
경기도 포천군 소흘읍 일대, 고모리와 직동리에는 40여 개의 까페와 음식점이 자리잡고 있습니다.이곳에 까페가 들어서기 시작한 것은 1995년경부터. 고모리저수지 주변에 <고모리 691>
<푸른 하늘 모퉁이>(현재의 복숭아꽃 살구꽃)가 자리잡으면서부터 하나둘씩 늘어나 지금의
독특한 까페촌 거리를 형성하게 되었답니다.
고모리, 직동리 까페촌의 가장 큰 매력은 깊은 산중에 들어선 것 같은 아늑하고 한적한 분위기
가 압권입니다. 가까운 거리에 광릉수목원이 있어서 주위가 울창한 수림으로 둘러싸여 있고
특히 비나 눈이 올 때면 다른 곳에 보기 힘든 독특한 풍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저수지에 자리잡아 호반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고모리 691>,
다만 도로폭이 좁은 게 흠이라면 흠입니다. 이 고모리와 직동리 까페촌을 고모루성 문화단지라 부르기도
합니다.
입구 간판-오른쪽으로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