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 금북 3구간(윗갈치-일락산)
후기 : 오늘도 동서울터미널 인근에 차를 주차하고, 남부터미널로 향한다.(05;40)
첫차를 타고 출발하니 한서대학교, 해미를 거쳐 서산에 도착을 하니 오히려 06;40분 버스보다 터미널에서 대산방향의 버스에 올라(930원) 활터입구(윗갈치)에서 내려 들머리로 이동한다(08;40, 10분소요) 들머리에서는 무슨 공사를 하는지 큰공사를 하고있다.
임도따라 오르다가 숲속으로 표지기가 있어 들어갔으나, 길이 없어 다시 나와 계속 임도를 따른다. 지적경계점봉에 오르나 잡목만 무성하다(09;12)
바람한 점 없는 날씨에 노란 생강나무꽃이 피어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낀다.
김해김씨안경공파의 추모당이 있는 묘지 일대를 만난다.(09;20)
새가 지져긴다.
서산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대봉을 지난다.(09;27)
5분 후에 포장도로인 고개에 내려서서 건너편 능선으로 올라간다. 조금 올라서니 거송과 무덤지대를 만난다. 좌측으로 민둥산이 보인다. 성황당고개를 지나니(09;46), 좌측으로 목장이 조망되고, 개사육장을 지나니 사나운 개들의 합창소리가
모처럼 한차례 땀을 쏟으며 오르니 헬기장이 있고, 산불감시카메라가 있는 성왕산에 도착한다(10;00)
부드러운 능선을 내려서니 임도를 만나고 이내 성연고개에 내려선다.(10;37) 밭을 지난다. 새싹이 파릇파릇 올라오고 있어 봄기운을 더욱 느낀다.(10;50)
2분후 모가울고개에 오르니 삼각점이 있고(서산 456), 잡목으로 덮혀있다.
649번도로에 내려선다.(11;04)
정상에 오르니 철탑이 정상을 대신하고 있고(145m, 11;13) 계속 표지기를 따라 내려서다가, 잘못
표지기는 없지만 지도를 보면서 좌측으로 진행하니 새로운 도로를 건설하는 곳을 지나 649번도로를
도로따라 간대산 방향으로 진행한다. 간대산 전위봉에 오르니 나무의자가 두개 나란히 있고, 사방조망이 좋은 곳이나 오늘은 가스로 영
길따라 진행하니 정자가 있는 간대산정상에 이르고 오래된 삼각점(405 복구)은 나무로 빙둘러 보호
나분들고개로 내려서는데 멀리서 닭우는 소리가 정겹게 들려온다.
무르티 고개에 내려서서 32번도로 굴다리를 통과하고 서산휴게소에 이르나 폐점으로 문은 닫혀있고
다시 모래재에 내려서서 15번 고속도로 굴다리를 통과하여 고개에 오르니 바람이 세차게 불어온다. 647번도로를 통과하니 목장 출입도로가 나오고 출입을 통제한다는 경고문이 문을 막고 있다.
목장도로를 따른다. 관리인에게 물한모금 얻어먹고 능선으로 목장따라 오른다.
30여분을 오르니 상왕산정상에 이르고(307.2m, 16;44)
다시 목장초원으로 오르다가 임도를 만나고 당분간 임도를 따라 정맥은 이어진다.(17;05) 30분후 우측으로 개심사로 내려가는 하산로가 보인다.
2분후 임도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일락산에 오르는 등로가 시작된다. 일락산 정상에 오르니(18;12) 정자가 정상을 지키고 있다. 미리 해미택시에 전화를 걸어 1시간후에 일락사 주차장에 차를 대기하라 이르고 하산을 시작한다. 전망대봉을 지나 석문봉전 안부에 내려서고(18;26) 금방 시멘포장작업을 마친듯한 임도를 따라
세수를 하고 있으니 택시가 금방 도착해서 해미로 향한다. 택시기사님도 백두대간을 완주하시고 정맥도 구간구간 다니는 산 선배시다. 해미에서 서울가는 버스(19;05, 20:20,,6,4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