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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자 : 2006.2.3-5일
1. 산행지 : 한라산 백록담(1,950m) 한라산 하면 왠지 멀기만 하고 산행계획을 세우기도 쉽지 않았다. 비용이 만만치 않고 이동도 쉽지 않으며, 내 산행능력으로 오를 수가 있는지 확신도 서지 않았다. 10여년 이전 직장산악회를 인솔하여 눈꽃축제기간에 한라산 산행을 떠났으나 진달래대피소에서 하산하고 말았다. 눈발은 흩날리고 전날 과음을 한 일행이 많아 아쉽게 중도하산하고 보니 정상까지 오른다는 자신감도 없었다. 그러나 언젠가는 가리라. 한라산 겨울산행을 벼른지 10여년이 지났다. ▷ 한라산 입춘
봄이 시작되는 절기이지만 아직 추위가 강하다. 입춘에서 보름이 지나면 대동강 물도 풀린다는 우수(雨水). 진달래대피소 위의 구상나무들이 하얀옷을 걷어내고 녹색으로 갈아 입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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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오는 길목 입춘의 한라산, 백록담의 눈도 녹아내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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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부근에서의 선상일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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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라산 산행은 우연하게 KBS산악회와 함께하였다. 선상에서 총무와 일행 몇 분과 맥주 한잔과 함께 수인사도 나눈다. 다인실에서 전부 자기는 비좁아 내려갈 때는 홀 주변 복도에 돗자리를 깔고 , 올라올 때는 맨 위층 수면실에서 하루밤을 보낸다.
배편으로 하는 한라산 산행은 파고가 높으면 배가 연착된다. 40 여분 늦게 8:40분에 제주항에 도착하고 보니 하선하여 성판악으로 이동하니 09:50 분이다. 진달래대피소에서는 12:00에 산행을 통제하고, 백록담 정상에서는 관음사 방면 하산을 14:00에 통제한다.
성판악에서 진달래밭대피소까지 지도상으로 3시간 거리를 2시간 20분만에 오르다 보니 사라악대피소에서 잠시 숨을 돌릴뿐 쉬지도 못하고 무리하게 걸어 가까스로 진달래밭대피소 통제지점을 통과한다. 진달래대피소에서 백록담까지는 1시간 30분 거리, 진달래대피소까지 무리한 산행에 힘이 빠져 진달래대피소에서 2시간만에 백록담에 이른다. 백록담에서 관음사까지는 3시간 30분 소요.
성판악에서의 산행은 9:00 이전에 산행을 시작하여야 여유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진달래대피소까지만 가다 되내려오기도 한다. 12:00까지 통제지점을 도착하지 못하거나 여행삼아 떠난 기분에 저녁에 술이라도 과음하면 백록담을 오르기가 쉽지 않다. 성판악-관음사 코스는 돌과 계단이 유난히 많다. 겨울 산행은 돌과 계단이 눈에 쌓여 다른 계절보다 오히려 걷기에 편하다. 아이젠은 처음부터 착용하지 말고 미끄러운 구간에서 착용토록 한다. 눈이 다져진 때는 백록담 바로 아래 까지 아이젠을 착용하지 않고도 오를수 있다. 아이젠을 착용하면 발에 힘이 더 든다.
초보자가 많은 단체산행일 경우 성판악에서 백록담을 올라 다시 성판악으로 왕복산행이 적합하다. 성판악 관음사 코스는 지도상으로 성판악에서 백록담 4시간 30분, 백록담에서 관음사 4시간 20분 총 8시간 50분이다. 겨울산행도 8시간 30분이면 단체산행도 다소 여유가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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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부분의 설국은 넘~아름답습니다.
너무좋은 설경을 보여주심에 감ㅅ드리며...
올해도 건강한 산행으로 이어지시길,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라산이 우리들의 산야에서 가장먼저
봄소식을 전해 온다고 하던이만
얼어붙은 동토 속에서 보내온 봄소식 반갑고
계절의 흐름을 막을 수는 없었는지 봄이 느껴집니다.
맑고 화창한 날씨도 좋았고
특히 백록담 풍경과
서해의 일몰은 한여름에 맛볼 수 있는 행운중의 행운으로 으뜸이군요
좋은 작품 고맙습니다
백록담에 눈이 있는 사진도 멋지고,,바다에서 바라보는
일출사진까지 어려운 기회를 잘 포착하셨습니다..
연이은 한라산 산행으로 덕분에 설경을 비롯한
한라산과 바다의 사진 잘 봤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이번에는 한라산 백록담을 다녀오셨군요.
맑은 날씨에 설경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멋진 설경과 해상 일출이 저희을 부르는듯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안전과 즐거운산행 하시길 기원합니다... (((^*^)))
한라산 날씨가 저리도 맑은날 ...
제주를 향하는 바다길에서 바다물 위로 솟아 오르는
일출이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건강하십시요.
눈,녹음 그리고 맑은햇살...
전형적인 한라산의 모습을 다 보는 것 같습니다.
날씨가 이리도 쾌청하였으니 아름다운 제주의 모습을 두루 보셨으니 더 없이 기뻤겠습니다.
저도 딱 한 번 이런 날씨속을 걸었는데 눈 보다도 그때의 추억이 더 남습니다.
즐거운 산행길 이어지시길...














병술년 새 해에도 늘 즐겁고 안전한 산행 이어가시고
언제나 건강하심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눈 덮인 설악산은 아직 한번도 가보지 못해서
보는 사진마다 신기하기 짝이 없군요.
사람도 만원이거니와 백록담의 하얀 설경이 "여백의 미" 그 자체입니다.
글과 사진 구경 잘 하고 갑니다.
내내 평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