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멀리 전남 장흥의 천관산이다. 단독산행으로는 벅찬 거리라 회사 산우회원 40여명과 함께한다.
산행코스 및 시간은 매표소(05:00) -> 장천재 -> 금강굴 -> 대장봉(07:20) -> 억새능선 -> 연대봉(정상)(07:30) -> 봉황봉 -> 매표소(09:20)
만만치 않은 거리라 무박산행이다. 회사에서의 출발시각은 금요일 오후 12시... 평일 같으면 막 잠자리에 들기 직전의 시간이다.
무박산행의 부족한 잠을 메우기 위해 30여분전에 도착하여 생맥주 한잔으로 몸을 피곤하게 만든다. 그러나 술이 조금 부족했는지.. 버스에서는 자는 둥 마는 둥하며 몽롱한 상태로.. 잠과 씨름을 한다. 날씨가 제법 쌀쌀하다. 버스는 어느새 산 입구에 도착한다.
새벽 5시.. 산행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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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았습니다.
양근석, 책바위도 어둠속에서 자세히 보질 못하였는데 님의 산행기를 통해 보니 새삼 즐거움이 더
합니다.
항상 안산 즐산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