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병산높이 : 1005.3m 특징, 볼거리 동해안의 옥계 해수욕장에서 서쪽 길로 약 12km 되는 지점에 위치하며, 이름 그대로 바위로 병풍을 두른 듯, 정상일대의 암벽이 특출하게 생겼고 주능선의 길이도 20km가 넘는 규모를 이루고 있다. 산행 길잡이산행기점은 산계리 "성황뎅이" 냇물인데 우마차 길로 30분쯤 올라가면 바위 병풍이 우뚝한 정상 부근이 보인다. 한동안 계곡만 따라 가다가 왼쪽의 지능선 길로 올라가 주능선에 이르면, 북서쪽으로 능선길이 이어지면서 싸리나무 억새 잡초 등이 가득한 길이 나온다. 이 길로 가다보면 길이 엇갈리는데 왼쪽 지능선을 따라 조릿대로 헤치고 올라가면 정상이다. 정상은 깍아지른 절벽으로 아찔하다. 하산길은 북서능선으로 내려서서 994고지 아래 안부의 북쪽 계곡길을 따라 내려가면 범바위 앞 큰 길로 나오고 계속 내려가면 성황댕이에 이른다. 석병산은 석고암으로 형성되어 동굴이 많은 산이기 때문에 범바위골 계곡이 주류인데도 물이 흐르지 않아 특이하다. 정어리 골을 따라 50여분을 올라가면 넓은 밭이 있고 빈집이 한 채 있으며, 물이 솟는 샘이 있다. 이 샘을 따라 우측길로 오르면 된다. 석병산은 정상이 두개의 흰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북쪽면은 깎아지른 절벽이고 이 암맥은 북동 능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정상에서 두리봉으로 가는 길은 도중에서부터 매우 넓고 평평한 능선을 이루면서 길이 끊겨져 있어 선목치로 내려가는 능선을 찾기 어려우나 달리 설명할 표적도 없다. 선목치로 가는 주능선에 들어서면 길은 다시 명확하고 780봉에서는 동쪽 비탈로 돌아가게 되어 있다. 남대천 상류인 계곡을 따라 구불구불 내려가면 구하동 등산 기점에 도달하게 된다. 출처 : 서울은행산악회 산행 시간 7시간 산행 지도 산행 코스 성황뎅이 - 상황지미 끝집 - 샘터공가 - 능선 - 석병산 - 두리봉 - 선목치 - 합수곡 - 구하동 교통 안내 동해시에서 옥계를 거쳐 등산기점인 산계리까지 1일 9회 왕복하는 시내버스가 있다. 강릉에서 직행 또는 좌석버스로 옥계까지 가서 산계리행 버스로 갈아타면 된다. 서울,포항 방면에서는 강릉 및 동해 직행 및 고속버스가 수시로 있다. 옥계 시내버스 정류소에서 산계리행 버스를 타고 주수천변의 산계 3리 성황뎅이 버스종점에서 하차. 관련 사이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