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과 순천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삼산은 서남에 고여있는 주암호물이 보성강이 되어 서북을 가르고 흘러가는 남단에 형재산과
아미산 - 유치산 - 희아산 - 바래산과 어깨동무를 하고 반원형을 이룬안모에 목사동면이 자리잡고 있다.
삼산의 정상에 오르면 멀리 남해바다(순천만)와 보성강.섬진강이 조망되며 정상옆 산기슭 목사동면 용봉2구 경계지점에 옛 절터가 있는데
여기에는 옹달샘이 있고 태양광 발전으로 불을 밝히며 수도 정진하시는 스님 한 분이 계신다. 이른봄에 산오름을 하면 드룹, 고사리, 취나물등이
지천에 널려있고, 진달래가 피고지면 철죽꽃이 반겨주고 아울러 산벚도 온산을 하얗게 물들인다.
가을철은 농촌, 전통의 밤이며 각종 야생종의 열매를 맛볼 수 있고 가을단풍의 아름다운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여름철 깊은 계곡원시림속에 휴양지로서 이국의 정취을 만끽할 수 있다.
등산코스는 코스에 따라 다르나 약 15㎞이다.
산행 시간
3시간
산행 코스
1코스 : 평리 - 구룡교량 - 용사리 - 우측 배밭 - 등산로 - 화장산 - 삼산
2코스 : 평리 - 용사- 수곡2구(도장굴) [2시간]
교통 안내
호남고속도로 석곡IC, 주암IC - 수곡 (8㎞)
목사동 평리 경유 수곡삼산을 등산할 수 있으며 용봉계곡으로 내려오실 분은 평리에 주차하고 도보 또는 택시. 군내버스를 이용 하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