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 600m 위치 :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면
특징, 볼거리
문수산은 일명 청량산이라 하기도 하며 울산시 남쪽에 위치한 산이다. 경부고속도로에서 울산고속도로로 접어들어 울산에 진입할 즈음 남쪽으로 톡 솟아오른산이다. 남암산 - 문수산 - 영측산 세산이 봉긋이 솟아있다.
휴일날만 되면 문수산은 사람걸려 다니기도 어렵고 문수산 남쪽은 병풍암을 비롯하여 깍아지는 듯한 기암절벽으로 이루어 져 있으며 문수사는 7부능선의 바위절벽에 위치하고 있다.
이 산은 문수보살이 산세가 맑고 깨끗하고 아름다워 여기에 와서 살았다하여 처음엔 청량산이라 불리워지다가 후에 문수산이라 불리워지고 있다.
후한 영평 10년에 마동, 축법란 등이 이 산에 올라 암자를 지었으며 뒤에 두순, 도선 등 큰 스님들이 살았고, 고려때에는 라마교의 전당이었다고 한다.
강원도 오대산에 불사리를 봉안한 적멸보궁과 월정사가 있어 불교에서 유래된 산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듯이, 이 곳 문수산도 그 동쪽의 영축산과 같이 불교와 깊은 관계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이 산에는 신라 때에 세웠다는 문수암이 있고 주변 청량면의 이름도 이 청량산으로 말미암아 붙여진 이름이다.
산행 코스
농협율리지점 - 안부 - 영축산 - 문수산 - 문수사 - 병풍바위 - 주차장 - 철탑 - 남암산 - 마당재 - 다리 - 청량초등문수분교(4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