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월산 [舟越山]높이 : 503m 특징, 볼거리 주월산은 괴산의 명산 중 가장 짧은 코스이다. 산행에 필요한 시간은 불과 1시간 정도면 충분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볼거리가 없다거나 시시한 산은 절대 아니다. 느릅재 정상에서 충주 쪽으로 19번 국도를 따라 가면서 가까이 보이는 까닭에 누구든 빼어난 산의 모습에 취하면 쉽게 내려오지 못하는 산이기도 하다. 산행의 들머리는 느릅재에서 장연쪽으로 200미터 거리에 잇는 감나무골에서 시작한다. 감나무골에서는 동북쪽으로 산의 정상이 올려다 보이며 병풍처럼 둘러 쳐진 바위봉의 능선이 산행인들의 발길을 모여들게 한다. 능선길을 타고 5분정도만 오르면 작은 봉우리에 도착한다. 여기서는 서쪽으로 이담저수지가 소나무사이로 보이고 옹기종기 모여있는 촌락들이 정겹게 보인다. 동쪽으로 10분정도 올라가면 첫 번째 바위 봉우리에 올라서게 되며 다시 정상의 봉우리까지는 3분정도면 도착한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470미터의 낮은 산임에도 불구하고 남쪽 박달산의 웅장한 자태와 동 남 북쪽의 나즈막한 산들이 아래로 내려다 보여 가슴이 확 트인다. 동쪽으로 두 봉우리 주변에는 돌담을 쌓아 마치 성곽을 쌓은 듯이 보이며 평평한 바위에 절구의 학을 닮았다하여 마을사람들은 화학골이라 부르기도 한다. 산행 시간 1시간 30분 산행 지도 산행 코스 감나무골(10분)-능선(25분)-정상-1코스(5분)갈림길(20분)-감나무골 교통 안내 동서울 - 괴산 직행버스(1일18회)1시간40분소요 괴산- 장연(방곡) 시내버스(1(1일7회)30분소요 승용차 : 중부고속도로- 증평IC- 괴산- 감물- 느릅재 관련 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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