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사
[태화산 마곡사]
충남 공주 있는 마곡사는 충남 일원에서 가장 큰 사찰이다.
절을 감싸고 있는 태화산
일대는 무성산과 국사봉 등 산줄기가 중첩되어 태극형을
이룬 특이한 명당터로 좀처럼 외부접근이 어려운 지세다.
마곡사는 1342년전 신라 선덕여왕 9년에 창건 했으며,
고려말에는 한때 도둑의 소굴이 된일도 있는 마곡사는 임진왜란때
병화로 약 60년간 폐사의 비운을 맛보면서 오늘에 이르렀다.
이 절의 기둥들은 둘레가 2m가 넘는 싸리나무로 되있는데,
모두 반들반들하다. 그 이유는 사람이 죽어 염라대왕 앞으로
가면 이 기둥을 안아봤느냐고 물어보는데 안아보지 않은
사람은 지옥으로 보내고, 안아본 사람만 극락세계로 보낸다
해서 너도나도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모두 몇번이고 안아보았기
때문이다.
봄철이면 산수유와 왕벚꽃 등이 피어나 그 아름다움이
선경을 방불케 한다고 해서 춘마곡이란 이름이 따로 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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