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사
[용문산 용문사]
용문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는 용문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
봉선사의 말사로 신라 신덕왕 2년(913)에 대경대사가 창건하였다.
그 뒤 1378년(우왕 4)정지국사 지천이 개성 경천사에 있던
대장경 1질을 이 절에 가져와 대장전 3칸을 짓고 옮겨 보관하였다고
한다.
1907년 의병 봉기 때 모든 건물이 소실되어 취운(翠雲)이
큰방을 중건하였으며 이어서 1938년 태욱(泰旭)이 대웅전,
산신각, 종각, 요사 등을 중창하였다.
정미의병투쟁 및 6.25등으로 인해 대부분의 건물이 불에
탔다.이 때 지금의 종각과 지장전 부근에 있던 어실각과
칠성각이 불탔고, 대웅전과 큰방인 관음전 만이 남았다.
그 뒤 1983년에 범종각, 지장전, 일주문의 일부를 중건하였고,
관음전과 요사를 보수하였는데 지장전은 1994년에 완공되었다.
또 대웅전 역시 이 해에 중수가 이루어져 오늘에 이루고
있습니다.
문화재로 보물 제 531호로 지정된 "정지국사부도"가
있다. 용문사가 옛 영화를 잃은 것과 달리 절앞에 솟은
천년고목 은행나무(천연기념물 30호)는 용문사의역사를
감싸안은채 사천왕처럼 당당히 버티고 서있다.높이 60m,
둘레가 어른 팔로 일곱 아름이 넘는14m나 된다.나이가
1천2백살이 넘었는데도 해마다 은행을 15가마나 딸
수 있어 유실수로는 동양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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