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박산은 오봉산-긴박산으로 불리는 산으로 양지면 추계리,식금리에 접해 있는, 양지면에서 제일 높은 산이다. 과거 한때 이순자씨의 조모의 묘지로
화제가 됐던 산, 한국기독교순교 100주년 기념사업을 벌려 여론과 사법대상에 올랐고 과거 일제때 송병준 백작의 99칸짜리 집으로 수십 년 간
우리 용인 관내에서 사건만큼이나 영욕의 관심사를 안고 있는 산이다.
금박산은 무조건 오른쪽으로 오르는 등산로다. 이곳부터 참나무를 좌우로 두고 300m쯤 첫 언덕에 오른다. 북쪽으로 는 태화산, 남쪽으로는 독조봉,형제봉이 보인다. 이어 100m쯤에 첫 봉이다. 식금리에 있는 수녀원
뒷산이다. 나무가 우거진 사이로 조금 오르면 두번째 언덕이 있고 소나무숲의 등산로는 바로 세번째 언덕이다. 조금 더 오르면 네번재 만나는 언덕은
소나무군락으로 조금 쉴 만한 쉼터가나온다. 곧 이어 돌길을 지나면 금박산의 정상이다.
1910년 일본이 한국을 합방한 후 우리 민족의 정기를 말살하기 위해 풍수지리학적으로 명당인 진산의 혈을 끊기 위해 일제가 박아놓은
쇠말뚝이 용인관내에도 7군데가 있는것으로 추정된다는 기사가있다. 그중에 금박산에도 철심이 있었다.
산행 코스
기독교 100주년기념관 - 공원 - 99칸집 - 금박산 - 묘 - 추계리 -밀계양
교통 안내
일반버스 : 용인-10, 10-3
수정, 보완, 추가할 내용이나 접속이 안되는 것을 발견하시면E-mail로 보내 주세요 Copyright ⓒ1999 한국의 산하 All rights reserved.
Contact thewebma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