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각산 [劍閣山]높이 : 505m 특징, 볼거리 계족산의 안개, 금강정의 가을달, 금봉연의 돛단배, 보덕사의 종소리, 청령포의 두견새, 봉래산의 구름, 태화산의 단풍, 검각산의 푸른 솔에 덮인 눈을 일컬어 영월8경이라 한다. 일명 봉각산(鋒閣山)이라고도 하는 검각산(劍閣山·505.3m)은 강원도 영월군 남면 서강 남쪽에 남북으로 잇대어 나간 산봉우리가 칼과 창을 곧추 세운 듯하다. 또 평창강과 주천강이 합류하여 서강이란 이름으로 에돌아 단종의 애환을 담은 청령포를 굽이쳐 동강과 금봉연에서 어울려 남한강으로 들어가는 어름에 자리잡은 검각산은 ‘검각창송’이라 하여 영월8경에 거론될 정도로 풍광도 일품이다. 제천에서 영월 땅으로 들 때 관문 구실을 하던 검각산의 각한치(角汗峙)는 <대동여지도>에도 표기되어 있는 큰길이었다.이 산에는 소의 뿔에서 땀이 날 정도로 험하고 넘기 힘들다는 각한치가 있는데, 억새가 빼곡이 서있는 풍경에 홀려 힘든 것도 모르고 가게 된다. 산행 길잡이 연당의 양연교 앞의 터미널슈퍼(버스정류소에서 철길이 동쪽으로 이어진 곳이 작은배골이다. 작은배골에 이르면 계곡이 셋으로 나뉜다. 왼쪽 계곡으로 들어서면 각한치. 각한치에서 오른쪽 주릉을 따라 봉우리 두개를 넘으면 깃대가 있는 정상이다. 하산도 남쪽 능선을 따라 내려서면 돌고개에 닿는다. 칼등능선이라 길을 잃을 염려는 없다. 양연교 앞에서 정상까지는 2시간 30분쯤 걸리고 하산은 돌고개까지 1시간 40분쯤 걸린다. 돌고개에서 연당까지 연당천의 포장길을 따라 걸으면 1시간 20분쯤 걸리니 원점 회귀하는 총산행 시간은 5시간 30분 소요된다. 산행 시간 5시간 30분 산행 코스 연당리 양연교 - 검각산 정상 - 남쪽 안부 - 안골마을 교통 안내 영월시외버스터미널에서 쌍용발시내버스는 06:00부터 20:10까지 15회 있다. 소요시간은 15분이다. 제천방향시외버스는 06:50부터 21:05까지 10분마다 배차된다. 동서울버스터미널(02-446-8000)에서 태백행버스이용 연당이나 영월에서 하차하면 된다. 06:15부터 18:25까지 수시로 운행한다. 춘천시외버스종합터미널에서 영월행버스는 08:40부터 18:40까지 하루 8회 운행한다. 관련 사이트 검각산 : 소개,교통, 개념도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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