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 650m 위치 :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
특징, 볼거리
둔지미산은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과 가곡면 사이에 아담하게 솟아오른 봉우리로 삼태산(876m)에서 남한강으로 뻗은 능선상의 가장 끄트머리에 있는 산이다.
이 산이 소재한 단양에는 비경지대가 많아 신단양 8경이 등장했다. 그 중 하나가 절벽기암이 병풍을 두른 듯 비경을 이룬 영춘 북벽인데 이 보다 두배나 높은 수직절벽의 비경지대가 바로 둔지미산의 노갈봉이다.
노갈봉은 노인이 갈잎으로 만든 도롱이를 쓰고 남한강물에 낚시대를 드리운 산세를 하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것이라고 전해진다.노갈봉 정상에 이르면 멀리 북동쪽으로 태화산과 영춘, 마대산이 보이고 발 밑으로 푸른 남한강이 내려다 보인다.
산행 시간
3시간 30분
산행 코스
심곡리 - 동북쪽 능선 - 송전탑 - 정상 - 노갈봉 - 사거리 안부 - 노송군락 능선 - 기대교 : (3시간 30분)
교통 안내
단양읍에서 남한강을 따라 33번 국도를 타고 북쪽으로 향하다 큰 골 지나 가대교를 건넌다. 이상천면으로 들어서면 곧 산행들머리인 심고리에 이른다.
동서울터미널에서 1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원주 경유 제천행 버스 이용.
청량리역에서 1일 9회 운행하는 중앙선이나 1일 6회 운행하는 영동선 열차 이용, 제천역에서 하차.
제천역전에서 1일 17회 운행하는 어상천행 시내버스 이용.
어상천에서 1일 12회 운행하는 단양행 버스 이용. 심곡리 또는 가대리에서 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