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솔봉높이 : 1315.6m 특징, 볼거리 도솔봉은 소백산국립공원에 속해있으며, 소백산 국립공원 중에서 동쪽의 형제봉과 더불어 가장 한적한 산으로 육산이지만 정상일대는 암봉군이며 너덜 지대가 특이하다. 한 키나 되는 진달래 철쭉이 가득하고 조릿대가 길가로 빽빽하다. 수목이 울창하고 계곡엔 꽃이 많이 피는 초본류가 무성하다. 도솔봉의 산행기점은 죽령으로 주막집 맞은편의 오솔길을 5분 정도 가면 길은 오른쪽으로 꺾여 주능선으로 이어진다. 남쪽으로 향한 이 길은 진달래가 터널을 이루고 있다.진달래터널을 30분 가량 올라가면 석간수가 나오고 서남쪽 능선길로 들어서면 또 다시 진달래터널. 봄철에는 시종 소백산 전경을 보며 노송군락과 진달래꽃 터널을 지날 수 있는 황장봉 능선을 타는 것이 진달래 산행의 맛을 더한다. 산행 길잡이 산행은 여러 곳에서 시작할 수 있는데 죽령, 전구동, 희방사역, 사동리가 대표적이다. 그 중에서 죽령과 희방사역은 소백산을 오르는 출발지이기도 해서 교통이 비교적 좋은 편이다. 특히 죽령으로 오르는 길은 소백산 언저리를 휘돌아 가는 길로 가볼 만한 길이다. 죽령에서 시작하면 죽령고개마루에서 도솔봉 쪽 능선으로 산길이 잘 나 있지만, 제한구역이라 풍기 쪽으로 조금 내려가다가 도로 오른쪽 능선 사면으로 올라가야 한다. 능선 비탈을 타고 가다보면 능선길을 만나게 된다. 전구동 버스종점에서 오르는 길은 마을을 지나 뒤편 계곡길로 접어든다. 계곡 중간에 갈림길이 있는데, 곧장 계곡 끝까지 들어가서 물을 건너면 오름길이다. 지도상에는 도솔봉과 가깝게 보이지만 높이가 500m나 차이나는 경사가 아주 심한 급경사 길이다. 사동리 갈래골에서 오르는 길은 장정초등학교에서 내려 동쪽으로 걸으면 사동리 마을이 나온다. 이 코스는 줄곧 소백산을 바라보며 오를 수 있는 길이다. 마을을 지나 계곡으로 들어서 1시간 가량 걸으면 갈림길이 나온다. 왼쪽이 도솔봉 오르는 길이고 오른쪽은 묘적봉 오르는 길이다. 산행 시간 5시간 30분 - 6시간 30분 산행 지도 산행 코스 1코스(4시간) : 죽령휴게소- 1,286봉- 정상- 남쪽능선- 갈내골- 사동리 2코스(5시간 30분) : 전구동- 갈림길 오른쪽- 정상- 1,170봉- 전구동 교통 안내 기차중앙선을 타고 단양, 희방사역, 풍기 등에서 하차한다. 버스죽령산행기점(1일 7회, 40분소요) 단양-영주행 버스를 타고 죽령에서 하차한다. 사동리 산행기점 : 신단양에서 1시간 간격으로 떠나는 사동리행 버스를 타고 장정초등학교입구에서 하차한다. 전구동 산행기점 : 영주나 풍기에서 완행버스를 이용한다. 관련 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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