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산은 대구광역시 가창면과 경산시 남천면 경계에 있는 산으로 북으로병풍산, 남으로 상원산과 이어져 있고 마치 학이 날아가는
형국이라 하여 동학산이라는 이름이 붙혀졌다. 동학산 정상 鶴(학)이 우아한 몸놀림을 연상시키는 산 이름이다.
정상은 나무로 싸여있으나 조망은 가능하다.
상원산으로 이어지는 길은 정상석에서 직진방향 내려서면 길이 급하게 뚝 떨어진다. 15분 정도 내려서서 15분 정도 올라서면
전망이 확 트이는 670m봉이다. 이 봉우리에서 정면으로군사시설이 보이는 봉우리가 상원산이다.
상원산 정상에는통신기지가철조망으로 둘러싸여 출입이 불가능하며 조망도 할 수가 없다. 정상의 통신탑이 있는 넓은 초원에는
억세풀로 장관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