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치봉높이 : 937m 특징, 볼거리 자연보존상태가 좋으나 정상 접근이 험준하다. 도마치계곡이 통제되어 있어 백운산, 신로봉, 국망봉 산행길로 산행이 시작되며 흥룡사가 있는 백운동 계곡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도마치봉의 산세는 백운산과 비슷하며, 정상의 모습도 비슷하다. 일반적으로 도마치봉을 광의의 백운산으로 생각하고 산행을 하는 경우들이 허다하다. 백운계곡은 이 갈림길에서부터 그 아름다운 면모를 드러내기 시작한다. 흥룡봉을 통해 능선길로 들어섰다가 호된 급경사를 지나 능선봉 위에 올라선 뒤에는 그 봉우리가 도마치봉인줄로 임의로 착각하고 도로 내려오고 싶어질 만큼 힘이 드는 구간이다. 그러나, 송림 사이로 난 길과 급경사를 올라가면서 고도를 높이면, 계곡이 내려다보이기 시작하고 백운계곡 너머 박달봉과 광덕산의 조망이 시원해진다. 급경사길을 1시간 가량 올라가면 드넓은 봉우리 정상에 닿게 된다. 이곳에서는 백운산, 도마치봉이 지척에 보이는데, 공터에서 좌우능선으로 빠지면 도마치봉이 아닌 다른 곳으로 가게 될 가능성이 있다. 이 흥룡봉은 좌우능선이 암릉으로 되어 있어 경치가 좋고, 능선봉 자체도 전망이 좋다. 도마치봉을 1km 남짓 남겨둔 봉우리이기에 도마치봉을 보는 조망이 좋다. 흥룡봉에서 동쪽으로 난 능선을 내려서야 도마치봉 능선을 탈 수 있다. 내려가는 길이라는 점에서 헷갈리기 쉬운 지점이다. 흥룡봉에서 내려오면 밋밋한 안부에, 키 큰 소나무가 죽죽 뻗어있는 아름다운 능선이 된다. 그리고 이 부근에서 백운계곡에서부터 올라오는 계곡길과 합류하게 된다. 정상에서는 도마치계곡이 내려다 보이지만, 현재까지 출입금지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정상 일대에서는 시야를 가릴 큰 나무는 없다. 도마치봉에서는 국망봉과 국망봉에서 가리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눈 앞에 보이고, 신로령에서 국망봉으로 이어지는 밋밋한 능선이 시야에 들어 온다. 볼거리흑룡사, 백운동계곡, 노송군락 산행 시간 5 시간(10km) 산행 지도 산행 코스 흑룡사 입구 - 참나무 군락 - 동쪽 능선길- 정상-774m봉- 649m봉- 백운동 계곡(10km 5시간) 교통 안내 포천이나 이동으로 가서 버스를 갈아 탄다. 포천~광덕고개: 사창리행 시내버스 이용 광덕고개 하차 서울 -이동 [1일 1일 54회] 백운동계곡 입구 -서울행 [ 1일 23회] 이동에서 -백운동계곡 또는 도평리 시내버스 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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