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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부와 남부,동부, 그리고 캐나다,동부와 북부 32박34일 종단여행기-14

올린이 : 김종국 , 2002/12/31(올린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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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부와 남부,동부, 그리고 캐나다,동부와 북부 32박34일 종단여행기-14

광대한대륙!
가도가도 끝이 보이지않는 대륙!
화이트컬러의 콧대센 미국인들!

수박겉핱기보다 어깨를 부딪히면서 느끼고 싶은곳! 미국이라는 나라!

늦잠을 잤다.
일어나니 오전7시10분. 내자신이 조금 게을러진것같아 주의해야하겠다. 고 마음속으로 다짐을 해본다.
오늘은 미국대륙의 끝인 키웨스트를 들어가는날이다.

열대천국의 별칭으로 불리는곳,,,
천연자원과 관광자원으로 또한 고풍스러움으로 예술가와 장인들이 키웨스트에 집중적으로 모인다고도 하는곳이다.
포트라우더데일과 사우스비치와 함께 키웨스트는 주로 게이들이 모이는곳이라고 했는데 우리는 대낮에 들어가서인지 전혀 게이는 보지못했다.
(낮이나 밤이나 상관없지만) 게이들의 축제를 보았던곳은 캐나다 벤쿠버의 롭슨거리에서 였었다.

오전시간 식사와 출발준비를 모두 마치고나니 시간이 훌쩍지난다. 늦잠잔게 바로 표가난다.

다시한번 본네트를 열고서 기초적인것들을 확인한후 오전8시50분 피터스버그 롯지를 나선다.
야자수나무가 우거지고 주변경관이 뚸어난 멋진 이곳을 뒤로한채 떠나려하니 아쉬운미련이 남는다.
내가 언제 이곳을 다시올수있단말인가? 다시 찾아오려고해도 못찾을것같다.
75번 남쪽도로를 진행하다가 16번출구로 빠져나와 다시 31번 남쪽도로를 타고 움직이는데 우리가 지금 열대지방으로 들어가는지 하고 착각에 빠져들기도한다.
도로에는 야자수나무가 즐비하고 열대지방에서 흔히보이는 늪지대가 보이기도한다.
다시 41번 남쪽도로로 갈아탔다가 977번 남쪽도로로 다시 갈아타고 움직인다. US 1번도로로 접어드니

이제부터는 가도가도 끝이보이지않는 섬과 섬을, 바다를 건너면서, 다리를 건너고 건넌다.
난 이다리를 세는데 그만 까먹고 말았다. (핸들을 잡고 셀려니...) 42개까지 세었었는데.....
섬을 지나면 그 섬에서 다리가 연결되고 , 다리를 건너면 섬으로 들어서고.....
도무지 셀수가 없었다. 우리팀은 다리가 00개를 건넜다고하고...
또는 과장되게 100개의 크고, 작은다리를 세었다고하니. 얼마나 많은 다리로 연결되어 있는지 상상에 맡겨야되겠다.
이 수많은 섬들을 지나면서 바다가 끝이없다는것도 깨닫게 되었다.

마이애미에서 키웨스트까지 비행기로 한순간에 날아올수 있다.
그러나 비행기를 탄다면 너무나 무미건조한 일이다.
키웨스트로 가는 매력은 자동차로 달릴때야 비로소 알게되는 것이다.

미국 최남단의 작은섬, 플로리다주의 남쪽 끝에 있는 이곳에 우리는 도착했다.

어네스트 헤밍웨이가 사랑한섬,
「태양은 또다시 떠오른다」「노인과바다」「킬리만자로의눈」「무기여잘있거라」「누구를 위해서 종은 울리나」
등 그가 이곳 키웨스트에 살면서 약70% 의 저서를 저술했다고하니
이곳 키웨스트섬이 유난히 구상이 잘떠오르는 곳이라하겠다.

바라보이는 것은 푸르디 푸른 바다와 가까이에 보이는 쿠바, 그리고 바다새 만이 보인다.

특히 노인과바다는 본인이 쿠바로 나가 주인공처럼 청새치를 상대로 낚시를 즐기기도했다.
글을 쓰기위해 낭만에 살다간 그는 !!! 그러나 그는 스스로 총으로 목숨을 끊었다.

미국 최남단지점의 등대에 도착을하니 현지인들과 관광객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등대를 배경으로 사진들을 찍고있다.
우리도/찍어야지...
이 등대에서 쿠바까지 직선거리로 약90마일 정도라고한다.
우리는 해변으로 돌아나오면서 천천히 아주 천천이 구경을 하면서 서서히 빠져나오기 시작했다. 계속 아쉬움을 뒤로한채,,,

키웨스트를 출발해 마이애미 방향으로 나오면서 섬 중간지점인 시델모텔에 든다.
저녁11시 까지 잠을 이루지못하고 뒤척거리다가 눈을뜨니 눈앞에는
하얀솜털구름과 짙푸른하늘 그리고 야자수나무와 푸른바다만이 보인다.

오늘부터는 미국아래 끝점에서 미국동부해안을 따라 (혹은,다운타운을 거쳐) 북쪽으로 올라가게된다.
마이애미 다운타운 구경을하고 올랜도를 거쳐 Smyma Koa Camp장에 들어가기위해 악셀레이터를 힘껏 밟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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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득히 솟아오른 저산정에, 구름도 못다 오른 저 산정에, 사랑하던 정 미워하던 정, 속세에 묻어두고 오르세
저 산은 우리 마음, 산사람 넓고 깊은 큰 뜻을, 저 산은 우리고향, 메아리 소리되어 흐르네
사랑하던 정 미워하던 정, 속세에 묻어두고 오르세 [아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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