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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12성문 + 1수문 종주산행기 2002 11 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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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이 :dk , 올린날 : 2002/12/02 게시판 : 한국의 산하 | 산행기 게시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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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1.24.일. 다시 예년의 기온을 찾아 영상의 포근한 날씨이나 점심식사후의 능선의 공기는 으스스하게 옷 속으로
파고든다 한봉우리의 12+1성문 종주산행에 참가한다 응봉님의 14개 성문 미리 돌아보기에서 많은 자료를
인용함;
참가종주대원(무순에다 존칭 생략) 총 13 + 5 아리송 역마 주산 저기거기 낭가파르밧 캔디와둘째아들인 박규진 꿈나무
사람되기 그리고 나 dk : 10 응봉 하늬바람 – 대남문 합류 손성환 – 대성문 합류 맘맘산과 3가족, Fiona – 뒤풀이
합류
코스 산성매표소(0855)-대서문(0910)-가사당암문(1007)-부왕동암문(1050)-청수동암문(1135)-대남문(1143)-대성문(1154/1247)-보국문(1302)-대동문(1313/1318)-용암문(1344/1349)-위문(1434/1439)-북문(1536/1541)-서암문(1615/1620)-수문(1627)-산성매표소(1635)
총 소요시간 : 7시간40분 (휴식 1시간56분포함)
산성매표소출발 0855 예정시간보다 25분 지연 출발한다 몇 명의
회원이 사정으로 참석 못하고 초등5년생이 참석한 우리 일행 10명은 보무도 당당하게 계곡길도 포장도로도 아닌 자연학습탐방로로
입장한다
1. 대서문(해발165m: 성문크기 11 x 13척) 0910 통과 @ 성안길은 북한동 위문 대남문 등 산성계곡
들머리 성밖은 북한산성매표소로 빠져나간다 성문 지나 우측으로 성 따라 올라가다 왼쪽으로 오솔길과 암릉이 나타나는 급경사 위험로이며
계도문이 있어 담 부턴 다니지 않기로 한다 릿지화를 신지 않아 역마님의 도움으로 바위를 타며 애를 먹으나 후반부는 뽀송뽀송한 발이 편해
좋았다
의상봉(503m) 0950/1000 10분 휴식후 출발 다음 봉우리인 용출봉도 한창 올라야겠다
2. 가사당
암문(488m: 국령문,국령사암문이라고도 함) 1007 통과 @ 성안길 북한동 0.8km 바로 밑에 금년 가을에 점안식을 한 금불이
있는 국령사이며 그 밑 계곡의 스랩지대는 쉬어가기 좋다 @ 성밖길 백화사 2.8km 이제부터 북사면엔 눈이 얼은 빙판길이나 흙 모래가
섞여있어 조심해서 오르면 된다
용출봉(571m) 1020/1028
용혈봉(581m) 1037 바로 지척에 있는
증취봉이다
증취봉 (593m) 1041
3. 부왕동 암문(521m: 소남문, 원각사암문, 바깥쪽만 홍예문 형태)
1050 성안 밖 이정표가 없다 성안길은 부왕사지 지나 북한동으로 성밖길은 삼천사로 통한다
나월봉 우회로
입구(680m) 1100/1105 기념사진을 찍고 왼편으로 우회한다 한참 돌아가는 이 우회로는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나한봉은 왼쪽으로 우회한 후
715봉 @ 좌측 성안쪽으로 남장대지를 지나 행궁지로
내려가는길 우측으로 내려서서
4. 청수동 암문(694m) 1135 통과 @ 성안 산성매표소 5.6km 와 대남문우회로가
있고 성밖은 깔닥고개 된비알을 내려가 비봉 1.8km/삼천사매표소 4km 이다 비봉능선을 타고 가다가 승가사 향로봉 수리봉 탕춘대능선
진관사 불광동 기자촌으로 빠진다 문수봉 우회로 지나
5. 대남문(663m: 문수봉 암문, 11척 X 11척)
1143/1148 715m의 보현봉과 727m의 문수봉 가운데 안부이다 성안길은 북한동으로 가는 계곡길/중성문으로
통한다 성밖길은 구기동/문수사로 통한다 성벽을 따라 올라간다
6. 대성문(626m, 제일 큰문으로 13척 X 14척이며
소동문이라는 작은 암문이었으나 그 위치상 대궐과 가까워 임금이 출입할 목적으로 크게 증축 한것으로 추정된다) 1154/1247 점심식사
@ 성안길 대성암(0.2km)지나 북한동 성밖길 일선사 형제봉 삼거리(1.77km)지나 평창동 정릉 북악매표소로
통한다
7. 보국문 (567m, 동암문) 1302 통과 @ 성밖길 정릉 2.5km 성안길 북한동 칼바위 갈림길
통과 @성밖으로 발을 내딛어 칼바위코스를 타게 되면 왼편으로부터 구천계곡 냉골 빨래골로 빠지고 정릉계곡으로도 길이 나
있다
8. 대동문(540m) 1313/1318 @ 성안길은 북한동 성밖길은 아카데미하우스/진달래능선/소귀천 계곡으로
빠진다
동장대 1327
북한산대피소(585m)앞 샘은 식수로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
9. 용암문(580m:
용암봉 암문) 1344/1349 @ 성안길 중흥사지 성밖길 도선사 > 우이동
10. 위문(740m : 백운봉 암문)
1434/1439 앞 삼거리의 고도가 700m나 되는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암문이며 @ 성안길은 약수암 > 대동사 >
상운사 > 북한동으로 성밖길은 백운산장 > 인수산장 > 하루재 > 우이동으로 통한다 우린 다시 뒤로 돌아내려와
북문으로 향한다 올라오는 이들은 안타깝게도 힘들어서 황소 같은 한숨을 푹푹 내 쉬는데 우리 팀의 선두는 저 멀리 내 빼고 노약자
부녀자 어린이 부상자가 뒤에서 서로 도우며 내려간다 약수암을 순식간에 지나쳐서
대동사 1510/1520 에 이르니 모두
기다리는데 사람되기님이 어느틈에 먼저 내려가 버려 걱정을 하고 있다. 북문 바로 밑에서 되돌아와 만나게 되지만 저기거기님이 찾으러 가고
먼저 내려간 응봉님은 밑에서 수소문하고 우린 대동사 좌측으로 해서 상운사 밑으로 돌아 북문 오르는 계단 길을 만나다
11. 북문
(430m) 1536/1541 원효 염초봉 사이의 안부이며 @ 성안길로 산성매표소 까지 2.9km 성밖으로도 오솔길이 나있는데
이정표는 없다 산행기를 읽다 보니 숨은벽 효자비 성황당 사기막으로 가는 길이란다 북문 안쪽 벽에서 오르기 연습을 하는 두 사람을
재촉하고 이젠 꾀가 나는 규진군을 달래며 신축한 성을 따라 힘든 발걸음을 뗀다
원효봉(505m) 에서 쉬지도 않는 일행을
야속해 하면서도 오늘 걸어온 코스를 휘휘 돌아보며 흐뭇해하는 노약자 팀 다음 암봉에 올라 저 아래 우리의 마지막 목적지를 내려다 보고는
부지런히 뒤 따른다
원효암은 언제나 문이 닫혀져 있어 절간 같지가 않다
12. 서암문(180m: 시구문)
1615/1620 양쪽이 모두 홍예문으로 둥그렇다 @ 성안으로는 성의 좌측길을 따라 수문지으로 내려 가는 길 성밖으론 효자리로
빠져나간다 중성문까지 돌아 14성문을 돌자는 의견이 있었으나 밑에서 오랫동안 기다리는 대원들로 있고 해서 계획대로
하산
12+1 수문(80m)에 도착 1627 대서문 북서쪽 근처 산성계곡에 있었던 폭 50척(15.5m)에 높이
16척(5m)인 큰 규모의 수문(水門)으로 1925년 8월 을축년대홍수(乙丑年大洪水)때 성돌과 장대석 하나 남기지 않고 완전히
유실되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수구정이라는 음식점에서 보이는 서암문과 대서문으로 오르는 계곡 양옆 산비탈에 남아있는 성곽의 흔적만이 이
두 성곽 사이의 협곡에 웅장했던 수문(水門)이 있었음을 추측하게 할 뿐입니다. ※ 성곽의 배수를 위한 시설로 규모가 크고 문의
형식을 갖춘 경우 수문(水門)이라고 하고 규모가 작은 것을 수구(水口)라 합니다. -응봉- 수문상부의 멋진 계곡은 오늘따라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데 주위의 초라한 집 몇 채가 어울리지 않게 아직도 떠나질 않고 서 있구나 오후 4시35분 산성매표소(해발50m)에 이르니
박수로 종주를 축하해주는 대원들에게 한껏 해맑은 웃음으로 보답을 한다
덤 산성매표소 입구의 상가 분양은 어째 엉성하다
싶게 느껴지고 11월말 문을 열기로 한 찜질방도 어찌된 일인지 현수막도 치워버린 상태이다 내년에도 목욕탕 찾으러 헤매야 되겠군 뒤풀인
군고구마 도토리묵 두부김치 닭도리탕과 막판에 밥 비벼먹는데 그 많은 것을 다 먹네 dk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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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득히 솟아오른 저산정에, 구름도 못다 오른
저 산정에, 사랑하던 정 미워하던 정, 속세에 묻어두고
오르세 저 산은 우리 마음, 산사람 넓고 깊은 큰 뜻을,
저 산은 우리고향, 메아리 소리되어 흐르네 사랑하던
정 미워하던 정, 속세에 묻어두고 오르세 [아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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