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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11. 27. (수욜날)
사패산...
도봉산 매표소~ 다락능선~ 포대정상~ 포대능선~ 사패능선~ 사패산정상~
범골...
도봉산에 가려져 잘 알려지지 않았다는 사패산얘기를 듣고... 산행을 해보고팠다..
오후엔 일을 봐야는
관계로 일찌감치 출발~~
8:15 도봉산 매표소를 지나며 산행을 시작한다.
다락능선 으로 오르는 산길은 마른 나무들이
양옆으로 가득하고...
디디는 발길도 다져진 흙길이라 .. 아주 편했다..
40분정도 오르니 위험등산로 안내와 다락원
매표길 이정표..
오르는 산행이 이젠 전같지않게 힘들게 느껴짐에 짧은 세월두 느끼고..
잠시 쉬면서 바라보는
선인봉이며, 만장봉, 자운봉 자태에 새삼스레 현혹된다.
사이사이 쉬어가라.. 있는 바위들은 하나같이 편한 쉼터를 제공하며..
전망까지 제공한다.
9:50 도봉산 전망안내판 앞에서니.. 바로 앞의 여러 봉우리들이 있었고..
이제부터 포대능선 과
북쪽의 사패산 으로 연결된다는 글귀...
10:10 위험안내판을 끼고 포대능선길로 향하여 바위를 올라서니..
바로
보이는 짧은 구름다리가 앙징스럽게 울들을 반겨주었다..
귀여운 다리를 지나구 나서는.. 눈들이 얼은채로 남아있는 그 바위협곡길은
철 난간에 의지하구
온 팔에 힘을주어야만이 올라서질 수 있었다..
포대정상에 오르니
10:40
포대정상서는 자운봉뒤에 숨어있던 신선대까지 4개의 봉우리가 모두 한눈에 들어왔고,,
선인봉위에 흔들바위도
여전히 잘 붙어있었다..
능선길은 그늘진 곳이라 전에 눈들이 그대로 인데다 얼기까지 하여...잠시 아이젠을
착용..
밧줄을 잡고,, 빙판에.. 걸음도 조심조심..
10:50 원도봉 매표길과 사패산 3 km 이정표..
사패능선길로 진입한다
저 앞에 감시초소를 앞에 두고,,
11:00 바위밑에 바람 없는 곳을 찿아..
아침겸,,점심겸.. 간식겸.. 먹거리를 해결하며 두런두런..
한잔술에,, 이런저런 얘기들에,, 한시간이 후~딱
가버리고..
12:00 출발하여 12:25 사패산 안내글엔.. 한북정맥의 뭐~라구 하는데.. 그게 뭔지는
모르겠구,,
조선 선조때 옹주 결혼선물로 그 사위 유정량에게 하사한 산이라 했다..
아직도 유씨 소유의 산 인지
모르겠으나.. 옛날엔 그러기도 했구나..싶었다
1:00 회룡사길과 송추분소의 갈림능선길까지에는 편안하게 계속되는
능선길이
여느 오솔길을 걷는 기분이 들었다,, 바위들이 중간중간 솟아있는 그 운치는 자연의 산세에
고즈녁하게 아주 잘
어우러져 있었다..
올라보는 바위들에는 어디서건 앉아 쉬고 싶은 맘이 들정도로 정경도 좋았고..
바위들도 형세가 아주
편안했다.. 꼭 들러서 봐~ 줘야 할 것 같이럼~~
범골.,, 안골,, 하산 팻말을 지나치고,,
큼지막한 바위하나를
올라서니... 바루 정상이 나타난다.. 1:25
넓디넓은 바위에.. 초소 하나.. 그리고 전망판..
저 밑으로 골진
바위들을 내려서보니 깍아지른듯한 절벽들..
앞쪽으로 바라보니.. 도봉산의 산세가 한눈에 들어차는 그 경이란~~ 저 멀리 백운대도
보이는..
그순간의 환희감은 느껴본 자만이 그 기분을 알리라..
저기 있는 오봉도 북한산에서 보았던 그 오봉의 모습이
아니었다..
크지않구,, 높지않은.. 운치있는.. 사패산이었다
정상에서의 그 넓은 바위는.. 삥 둘러서 보여지는 산세를
보기에도 제격이었다..
어느곳을 바라보구 있어도 마냥 맘이 편안해지는 우리 산,산,산,들이다
정상아래 바위밑으로 내려와
바람을 막고 있는 바위에 등을 대고 햇빛을 마주하며,,
정상주를 나누며,,,
그대로 나갈 시간까지.. 천천히 하산키로
합의를 본다..
그 따땃한 햇살을 받으며.. 앉아 즐기던 여유~~ 이 겨울에 한~행복이었다
2:35 긴 여유를
즐기구.. 하산은 부지런히 한다.
범골로 하산길을 잡고,, 가는 길마다 퉁 튀어 있던 바위 형세는 참으로
여러가지였다..
사과바위라 이름 지어논 한 바위는 중심을 잡아 올려논 형세도 기가 막혔지만..
내려서 본 그 큰바위가
사과를 딱 반으로 잘라놓은 듯 한 모양새에 할말을 잊었다
하산길도.. 나무들에.. 잡목들에,, 다져진 흙길이 아주
편안했다..
길을 따라 마냥 내려서니.. 나오는 길은 웬 전용차로라..
약간 내려서보니 호암사 입구길 이었다..
하산완료~~
3:30 무척이나 게으른 굼벵이 산행 끝~~
차로밑으로 난 길를 지나 회룡사 전철까지 가는 길이 쫌 멀어서
다니기엔 불편하겠단
생각이 들어 기사아저씨께 물었더니,, 그래도 울들이 내려온 길은 좋아서 괜찮은거란다..
회룡사
길은 길두 좋지를 않고,, 거리두 비슷하다네요...
부드러운 산세에.. 중간중간 바위들에,,
정상에서의 그 조망과
산세들의 정겨운 모습이 좋았던 산행이었습니다...
# 불, 수, 사, 도, 북, 을 위한 사전답사는 모두 마친것
같은데...
그 시기는 언제나 잡을수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언젠가 함 도전해 볼랍니다.....더 늦기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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