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 에있는
서리산(825m)을 다녀왔어요 처음가지는 소망원시설에 있는 자페아와 정신박약아 아무리 길이좋은 임도라 할지라도 이 아이들이 과연
정상에 오를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어요 겉모습은 다를지라도 마음만은 천사같은심성을 지닌 아이들 6살부터32살까지.....
자연휴양림에 도착한 우리는 각자 장애인61명과 2인1조가 되어 손을 잡고 임도를 따라 오르기 시작했어요 일부는
휠체어를 밀며...... 비지땀을 흘리면서도 처음 해보는 등산에 마냥 신기한아이들 더러는 힘들어하는 아이를 없고가고 손을
놓치면 큰일 나는줄 알고 꼭잡은손을 놓지않더군요
전망대를 지나 고개에 다달으니 하나둘 지치기 시작했어요 조금만 더가면
정상이라는 말에 용기를 내는 아이들 말은 잘못해도 의지가 보이더군요
끌며 밀며 비지땀을 흘리며 함께하는 봉사원들이 그렇게
아름다워 보일수가 없었지요 시설에만 있다가 산속에서 마구 소리지르며 즐거워하는 아이들 무슨말을 하는지 알아들을수는 없지만
마음으로 통하더군요
정상 바로밑 넓은능선에서 우리는 김밥을 먹고 아이들을 위한 공연이 펼처졌어요 올림픽16강도
기원하고 오색풍선도 날리고 마술사가 펼치는 신기에 우리들은 마냥 즐거웠답니다 음악이 나오면 서툴은동작으로 춤을 추는 모습에서 자주
이런시간을 가져야겠구나 생각했어요 산행을 끝내고 서울로 돌아오는 버스에서 곤히 잠든 천진한 아이들을 바라보면서....
부모한테 버림받고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 우리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해보는 그런 날이였어요 우리
회장님께서 한달에 한번씩 장애인과 함께 산행을 하기로 약속했답니다
이렇게 건강한정신과 몸을 가진것만으로도 행복한 우리지요
세상에는 몸은 건강해도 마음에 병든사람이 얼마나 많아요 우리모두 주변을 돌아보고 모두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