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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록으로 물드는 구룡사계곡 (치악산)

올린이 : 코리아마운틴, 2002/05/14 (올린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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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12일 일욜 오전 6시30분 경남 진주시청앞 광장을 출발하여
11시 40분에 치악산구룡사 매표소 도착 차량소요시간 5시간10분

다람쥐산악회 44명.

교통편
진주 - 남해고속도산인IC - 구마고속도금호IC - 중앙고속도만종IC - 영동고속도새말IC - 우회전 국도42호 원주방향(치악산구룡사) - 파스퇴르민족사관학교입구 - 구룡사입구 좌회전 - 구룡사주차장
( 차량소요시간 총 5시간10분 )

산행기
이리저리 살피며 배낭추스리고 .... 12시정각이 되며 매표소를 지나며 산행이 시작되었다.
45인승 차량에 기사님은 빼고? 44명출발이다.
구룡교를 들어서는 운치가 오대산 월정사의 겨울연가에서 느끼는
기분보다 또다른 멋이다.

치악산 산행의 최대장점은 그누가 뭐라해도 정말 수정보다 아니
수정보다 더맑고 투명한 계곡의 청류다.
이맑은 청류가 좁은계곡을 따라 7부능선까지 이어진다(계곡코스)

일행은 1시간 정도걸려 세렴폭포 안부에 도착하고 철다리건너
악명높은 사다리병창코스로 올라 계곡으로 하산을 잡았다
(다른 코스는 입산통제)

끝없이 이어지는 경사의 암반 도대체 숨쉴틈을 주지않는 급한경사는 주변암릉에 걸린 소나무의 절경보다 빨리산행이 끝났으면
하는 심정이고 나이 지긋하게 드신 중년의 사모님 싸장님의 투혼이 감동적이다 매표소에서 출발한지 3시간만에 비로봉 도착이고
정상에서 바라보는 천지봉 진달래능선과 향로봉- 남대봉-상원사로 이어지는 주름치마같은 능선과 골은 신록의5월을 지나 녹음의
6월을 재촉하고 있었다.

하산은 비로약수가 있는 방향으로 (쥐넘이고개)철계단에서 바로 우회전 계곡 하산길이다. 20여분쯤 내려가니 물소리가 들리며
울창한 계곡에 등산로 바로 옆을따라 흘러가는 계곡물은 단숨에 피로를 날려보냈으나 끝없이 이어지는 바위암반 길은 무릎이 약한 여자분들은 신발에 특히조심을 해야 할 곳이다.

난 오늘 전문가는 아니지만 치악산계곡 물이 투명한것은 비로봉에서 계곡암반을 따라 바닥은 모래와 자갈로 이뤄져 있어
경사를 따라 물줄기가 기포현상을 일으키고있었다.

구룡사 구룡소 세렴교에 이르러 어느누구라 할것없이 물가에
나 앉는다 사실산행은 너무 힘들었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17시10분 산행시간은 5시간10분 소요되었고.
투명하고 맑디맑은 계곡물이 귓전과 눈앞에서 한참은 자리잡을것 같다.

치악산 산행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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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득히 솟아오른 저산정에, 구름도 못다 오른 저 산정에, 사랑하던 정 미워하던 정, 속세에 묻어두고 오르세
저 산은 우리 마음, 산사람 넓고 깊은 큰 뜻을, 저 산은 우리고향, 메아리 소리되어 흐르네
사랑하던 정 미워하던 정, 속세에 묻어두고 오르세 [아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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