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산행기 - 한국의 산하 "산행기 게시판"에 올려진 산행기 입니다.
바래봉의 진면목을 보여주지못한..... 아쉬운
올린이 : 코리아마운틴, 2002/05/09 (올린날) 게시판 : 한국의 산하 | 산행기 게시판
일자 2002년 5월 9일 몽욜 오전 9시 한보하이타운 앞 날씨: 어제까지 찌푸린 날씨가 화창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에 자리잡은 바래봉 마치 스님의 밥그릇을 엎어놓은 형상이라 하여 지명 되었다는... 주변의 지명이 멋있다.. 인월리 인풍리... 기울어가는 달을부여잡고... 바람을 이끌며 내륙까지 침입한 적을 무지른 이성계의 일화가 서린 지명 바래봉은 국립공원 지역에서 산행에 나서려면 정령치휴게소에서 나서야하나 5월10일 까지 입산통제이므로 불가하고 남원시 운봉리에 자리잡은 국립종축장 옆에있는 용산마을 주차장이나 역시 운봉읍 전라북도 학생교육원이 있는 곳에서 산행에 나선다. 용산마을 종축장옆 주차장은 2코스 1코스는 임도를 따라 오르는 길로서 오르는 길가에 철쭉의 군락지가 계속 이어진다. 쪼끔은 짜증스러운 길.. 2코스는 운지사 왼쪽 오솔길을 따라 오르는 코스로 길목에 철쭉을 만날수는 없으나 운치가 좋다 (1.2코스 능선입구에서 합류한다 정상까지 1시간 30분) 3코스는 학생교육원에서 세걸산을 직접오르는 코스로 경사는 조금 가파른 편이나 이곳에서 세걸산을 올라 세동치- 부은치 - 팔랑치- 바래봉 - 운봉주차장으로 하산하는 코스다. 4시간 세걸산으로 해서 세동치 부은치 팔랑치 바래로 이어지는 능선종주의 백미는 한눈에 볼수있는 지리산 전체조망이다 지리산 봉우리를 살피면 제일 왼족에 하봉을 깃점으로 중봉.천왕봉......영선... 삼각...반야봉...노고단 만복. 종석대가 한눈에 조망되는 곳이 이곳 바래봉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이다. 날씨가 쾌청하여 시야가 너무좋았으나 천왕봉주변은 구름에 쌓여 순간순간 조망이 좋았다. 전국각지에서 찾아온 수많은 상춘객과 등산인파가 몰렸지만 사실 여태껏 보아온 바래봉의 모습은 아니었다... 일기가 불순하며 봄철 들어 수시로 비가 내리는 바람에 한 나무가지에서도 꽂잎이 개화시기가 달라서 바래봉의 붉은철쭉의 모습은 아니었으나 부은치에서 팔랑치 바래로 이어지는 능선은 쾌청한 날시와 함께 바래를 찾는 많은 사람에게 즐거운 추억을 남겼으리라 생각된다. 세상사 사람의 마음대로 되는게 없다는 뻔한 진리를 알면서... 오늘도 내가 욕심이었다.... 학생교육원 11시산행 12시30분 세걸산도착.................... 바래봉 14시바래봉 도착 중간에 식사 꽂구경 등등... 용산마을 운봉 주차장 15시 30분 총 소요시간 4시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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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득히 솟아오른 저산정에, 구름도 못다 오른 저 산정에, 사랑하던 정 미워하던 정, 속세에 묻어두고 오르세 저 산은 우리 마음, 산사람 넓고 깊은 큰 뜻을, 저 산은 우리고향, 메아리 소리되어 흐르네 사랑하던 정 미워하던 정, 속세에 묻어두고 오르세 [아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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