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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천시계 종주 1구간(천삼산-감악삼봉-석기암-용두산)

올린이 : 썩어도 준치, 2002/05/09 (올린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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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계 종주 1구간(천삼산-감악삼봉-석기암-용두산)

"신림역-588.6m-818m-감악봉-석기암-용두산-광암"산행기(강원 원주 신림·충북 제천 봉양/2002년 5월 8일/날씨 : 맑음/총산행시간 : 5시간 55분, 휴식시간 : 1시간 29분)

◐ 참석자 : 강환구, 안일준

◎ 산행코스
신림역-588.6m-640m-천삼산(818.6m)-740m분기점-안부-감악봉(885.9m)-안부-석기암(905.7m)-726m 피재점-700m-862m-송한재-용두산(871m)-광암(도상거리 약 15km)

◎ 산행일정
10 : 47
고속도로 지하통로 출발
11 : 12 588.6m(휴식 : 5분)
11 : 43 640m 능선 분기점(휴식 : 5분)
12 : 06 천삼산(818.6m, 휴식 8분)
12 : 45 740m 분기점(감악봉 , 요부골)

13 : 02 안부(S:백련사, N:황둔리)
13 : 24 감악봉(885.9m, 점심 : 36분)
14 : 41 안부(N:감악봉 1km, S:석기암 1.6km, W:요부골 1.7km E:황둔2.5km, 휴식 : 5분)
15 : 08 석기암(905.7m, 휴식 : 12분)
15 : 57 726m 피재점(E:용두산 5.6km, W:석기암 1.8km, S:피재 1.1km, 휴식 : 5분)
16 : 12 700m(휴식 : 8분)
16 : 38 862m(119 용두산-02)
16 : 51 송한재(N: 송한 2km, S: 물안이골 1km W:석기암 4.6km)
17 : 07 용두산(871m, △재설 307, 휴식 : 10분)
17 : 45 광암 임도

◎ 개 요
신림부터 석기암까지는 제천시와 원주시의 시계를 이룬 능선중의 일부이다.
▶ 용두산 : 옛날 이 산에서 용이 나왔다 하여 용두산이라 함 (871.0m)

◎ 산행일기
집 동네 망우역에서 기차를 타니 시간도 여유가 있고 좋았다.
청량리발 06 : 50 통일호 통근열차는 망우역에 06 : 57에 착하고 신림까지 요금은 3,700원이다.
열차 내에는 나물을 뜯으러 가는 등산복 차림의 연노하신 분들이 많이 타고 있으며 좌석은 여유가 있어서 앉을 수가 있었다.
모든 정거장마다 다 정차를 하며 양수리 북한강 철교를 건너서 달려서 간다.
열차 밖으로 지나치는 산하는 온통 녹음이 우거지고 철쭉으로 울긋불긋하게 물들어 있다.
옥천에 도착하니 나물을 뜯으러 나서신 분들이 모두 내리신다.
09 : 50에 신림역에 도착하였다.
감악산을 황둔리를 깃점으로 몇번의 산행을 하였지만 이곳에서의 산행은 처음이라서 지도만 가지고 찾아드는 수 밖에 없다.
역사가 동서로 퉁 터져서 역사 앞에 머뭇거리니 역장님이 오셔서 "어디를 가십니까?"하고 묻는다.
천삼산 등로 입구와 가게를 물으니 친절하게도 상세히 알려 주신다.
철로를 건너서 슈퍼에 가니 아무도 없으며 문이 닫혀 있다.
아침도 안 먹고 준비도 안하여 와서 난감하기만 하다.
서쪽으로 5번 국도를 건너서 구룡리 입구 삼거리에 "들래쉼터"라는 식당이 보인다.
그곳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슈퍼를 물어서 단풍이 산행에 필요한 것을 사가지고 온다.
"들래쉼터"의 된장찌개의 맛이 정말 어머니가 끓여 주시던 시골 된장 맛이다.
식당을 나서서 다시 원위치를 하여 산행 깃점인 중앙고속도로 지하통로에 도착한다.
10 : 47 닭장이 있어 닭똥 냄새가 진동하는 지하 통로 입구를 들어서니 지하통로 길이는 70m는 되어 보인다.
어두침침한 통로를 통과하여 계곡에 흐르는 깨끗한 물소리와 대화를 나누며 세멘도로를 걸어 삼봉사 쪽으로오른다.
우측에 불끈솟은 588.6m에 오르려면 삼봉사를 경유하여 오르면 봉으로 직접 오르지 못할 것 같아 적은 계곡을 끼고 우측으로 농로가 보여 농로를 들어가 진행을 한다.
농로를 걸으니 묘가 나오며 도로는 끝난다.
묘를 만들기 위하여 내 놓은 농로였던 것이다.
좌측 묘 옆을 치고 숲을 헤치며 오르니 보성 선공묘가 나와 방위각 120도 방향으로 정수리를 치고 올라서 새끼묘가 옆에 있는 쌍묘를 지나고  조금 더 올라서 쌍묘를 하나 더 지나 쿠션이 있는 소나무 솔잎을 발으며 오르니 좌측으로 등로가 나오는데 이걸 버리고 계속 사면을 치고 오르니 바위가 나오며 우측으로 나무 뿌리를 잡아당기며 능선에 오르니 오프로드와 같이 잘 나아있는 넓은 등로에 이른다.
우측의 588.6m에 오르니 많은 사람의 왕래로 널찍하게 다져진 공터에서 잠시 숨을 돌린다.
돌지 않고 직접 처 올라서 힘은 들지만 빨리 올라온 것이다.
올라온 길을 북동쪽으로 되돌아 내려서 진행을 하면  우측으로 선터골로 내려가는 등로를 지나고 오르며 철탑(no.161)을 지나서 580m를 넘고 철탑(no.39)을 하나 더 지나면서 암릉이 나온다.
암릉을 우회하여 능선으로 오르니 암릉으로 연속된 능선이다.
가파른 바줄이 매여 진 곳 3군데를 올라 내려섯다 오르니 640m에 오른다.
동북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가니 바줄이 길게 매여 진곳을  내려서고 암봉을 우회하여 올라서 작은 봉을 2개 넘으며 둔덕을 3개오르며 철쭉과 함께 마냥 즐거워하며 가파르게 넓적한 바위를 올라서 바줄을 잡고 내려서는 좌측은 벼랑이다. 
좌측 벼랑으로 바줄이 매여짐 곳을 내려서는데 어제 내린 비에 바위가 온통 젖어서 무척이나 미끄럽다.
가파르게 내려섯다 올라서 완만한 등로를 구름이 한점도 없는 가을 같이 청명한 맑은 하늘을 바라보며 촉촉한 숲길을 밟으며 산행을 마음 것 즐긴다.
등로변의 고사리와 나물을 뜯으며 천삼산(818.6m, △309 복구)에 오르니 주위는 온통 철쭉으로 만개되어 있으며 청량산악회 천산삼 818m 표시판이 나무에 달려 있다.
오늘 산행은 널널하게 하며 나물이나 뜯자고 단풍과 이야기를 하며 여유 자작하게 한 산행이다.
이곳까지는 많은 사람이 다녀서 등로는 넓고 안전 시설도 어느정도 설치되어 있다.
천삼산을 내려서고 바로 앞에 봉우리에 오르면 등로는 북동쪽과 남동쪽 갈림길이 나오는데 남동쪽 선터골 능선  등로에는 많은 표시기가 달려 있으나 우리가 진행하여야 할 북동쪽등로는 사람이 별로 다닌 흔젓이 없는 오솔길이다.
완만한 등로를 고사리를 뜯으며 간다.
밤도깨비님이 두릅이 많다하여 지금까지 올라오며 아무리 쌍심지를 부릅뜨고 찾아보았으나 두릅은 없었다.
아마 등로변이 아니고 워디로 내려가는 모양이지------------
가파르게 한차례 올라서며 묘를 지나며 올라서 봉우리를 우측으로 도니 봉우리로부터 남쪽으로 뻗은 등로가 있는데 우리는 그것을 버리고 남동쪽으로 가파르게 내려서더니 다시 가파른 2차례 오름 끝에 암릉에 올라선다.
암릉에 올라서니 동쪽으로 감악3봉의 아름다운 암봉들이 장관을 이룬다.
암릉 날등을 치며 남동쪽으로 진행을 하다 가파르게 내려서 황둔리와 백련사를 넘다드는 안부에 다다른다.
북쪽의 황둔리쪽 등로에는 표시기들이 많이 달려있어 등로로 이용하고 있음을 알 수가 있다.
넓적한 바위를 오르고 너덜지대를 지나서 마지막 오름을하는 곳 우편으로는 백련사사유지를 알리는 철망이 있는 곳을 지나서 3봉과 2봉 사이의 능선에 오른다.
남쪽으로 2봉을 우회하여 1봉아래 전망이 좋은 곳에 도착하니 대구에서 오신 내 나이또래의 사람들이 올라와 계시다.
Pack를 벗어 놓고 1봉에 오르니 표시석이 있는데 감악봉(945m, 명암기도원 3.5km-석기암 2.9km)로 표기되어 있다.
이곳의 높이가 국립지리원 지도에 분명히 885.9m로 표기되어 있으며 등고선을 보아도 885.9m가 맞는 것이다.
표시석을 뒷고 암봉에 오르니 부쪽으로는 치악매봉-남태봉-비로봉-매화산 주능이 펼처지고 서쪽으로는 구룡산- 벼락바위봉-백운산이 조망된다.
남쪽으로는 가깝게 우리가 가야할 석기봉이 보이며 멀리는 첩첩산중에 월악산과 소백산이 조망되는 기가 막힌 날씨다.

감악삼봉도 10여년전에 와보고 이번에 와보니 전과 달리 많은 사람의 왕래로 등로는 넓직하게 많이 훼손되어  다져 졌으며 항시 문제인 쓰레기들이 있었다.
암봉을 내려서 밥을 점심으로 막걸리를 마신다.
방위각 120도 방향으로 내려서며 남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진행을 하면 갈림길이 나온다.

이곳에서 길이 잘 나아 있는 좌측길로 들어서 안부로 내려서고 바줄을 잡고 올라서 "119 감악산-04" 표시판과 "감악산-용두산 등산로"(백련사 1km-석기암 2.6km) 스텐 이정표를 지나서 암봉을 오르고 가파르게 내림길을 재미있게 내려와 암릉을 오르내리며 바줄을 잡고 내리고 또 오르내리며 고도를 높이며 오르내린다.
소나무가 무성한 날등과 너덜지대를 오르내리며 하늘을 찌를 듯 솟은 굴참나무와 낙엽송지대를 거처서 안부에 닿으니 이정표가(감악봉 1km, 석기암 1.6km, 요부골 1.7km 황둔2.5km)있고 아주머니 2명이서 나물을 채취하고 계셨다.
잠시 쉬며 쓰잘데 없는 이야기를 주고 받고 다시 석기암을 향하여 오르는 길은 지금까지와 달리 유순한 육산 등로다.
주변에 이름 모를 야생화 지대를를 지나서 "119 감악산-03"을 지나 내려서니 이정표(감악산 1.6km, 석기암 1km, 밤나무골 2.3km)를 지나니 억쇄가 우거진 평평한 지대를 지난다.
다시 야생화 지대를 지나며 석기암 올라서기 전 바위및에 에드버룬이 터저서 나무에 걸려 있으며파편 비니루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곳을 지나서 석기암(905.7m)에 오른다.
석기암을 내려서며 두어번의 오름내림과 우측의 하산길 같은 등로가 완영히 잘나 있고 표시기도 달려 있으나 처음 오는 곳이라서 잘 몰라서 지도에 있는 대로 앞에 보이는 봉우리로 올라선다.
그곳에서 방위각 130도를 잡아서 내려서니 바위 암봉이 나타나고 등로 길도 없어진다.
분명히 방향과 이 능선이 맞는 데 등로가 없으므로 등로도 없는 좌측 급사면을 내려처 암봉을 좌측으로 우회하여 능선에 오르니 등로가 확연히 나 있는 것이다.
아까 우측으로 하산 길 같이 보았던 등로가 봉우리를 오르지 않고 이능선으로 우회하여 연결된 것이다.

"119 감악-02" 표시판을 지나며 가는 등로는 지금까지와 달리 쓰레기들이 종종 눈에 띄어 많은 사람의 왕래를 감지할 수가 있다.
완만한 등로를 오르내리고 726m분기점의 이정표 피재점(용두산5.6km, 석기암, 1.8km, 피재 1.1km)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
다시 봉우리를 넘고 고도를 계속 낮추며 "119 감악산-01"표시판을 지나며 계속 오르고 고송지대를 거처서 700m에 올라서 잠시 숨을 돌린다.
무척이나 배가 고프고 기운이 떨어져 생각하니 점심에 막초 2잔밖에 먹은 것이 없었다.
빵으로 속을 채운다.
다시 내려서며 안부 피재에 도착하니 이정표 피재(점골 1.5km, 피재골 1.2km)를 지나서 둔덕을 1, 2 넘어서 완만
히 오르더니 급하게 고송이 3그루있는 둔덕을 넘어서 862m "119 용두산-02" 표시판이 있는 곳에 오른다.
다시 내려서며 영월 선공 5대조 묘를 지나고 송한재 이정표(물안이골 1km, 송한 2km, 석기암 4.6km)를 지나서 올라서며 둔덕을 오르고 헬기장과 해병전우회에서 세운 표시석(873m)과 벤치가 있는 운동장 같은 용두산(871m)에 오른다.
삼각점(재설 307)이 있고 의림지쪽 용담사 1.8km 이정표가 있다.
2분이 올라와 계신다.
그 중 한 분이 나이는 내 또래 정도 되어 보이는데 말을 놓으며 이건 저런 이야기를 한다.
언제 보았다고 말을 놓는 게 불편하여 한번 쥐어박을 가 하다가 참고 퉁명스럽게 대답을 하니 고리를 내리며 내려간다.

남쪽으로 펼처진 제천 시내는 온통 아파트 촌락으로 보인다.
아파트 촌락 넘어로 펼처진 넓다란 옥토인 들력은 마음을 풍부하게 하여 주고있다.
우리는 의림지쪽 계곡을 버리고 종주의 맛을 살리기위해 거리가 조금 멀어 시간이 더 걸리는 방위각 140도 방향을 향하여 내려서며 능선을 향한다.
표시판 "119 용두산-04"를 에 오니 우측르로 의림지로 내려가는 등로가 있고 우리는 직진을 하여니 상큼하고 포근한 소나무가 우거진 솔잎길을 밟으묘 묘를 2군데 지나서 송이도 있을 법한 솔 숲을 지나고 마사토 길을 내려서니 등로+를 지나 오라서며 솔잎등로를 지나니 첯탑이 나온다.
철탑에서 우측으로 내려서니 녹색 철탑이 있고 계속 내려서니 광암 임도에 내려서게 된다.
세멘도로를 따라 올라가 능선을 하나 넘어서 신담에 도착한다.
오늘 산행은 참으로 신선하였으며 좋은 일기로 마음 것 즐기며 달리며 널널하게 5시간 58분의 산행을 즐겼다.
코스도 또한 천삼산에서 백련사 안부까지는 인적이 다닌 흔적만 있는 오염이 되지 않은 청정구역이다.
제천시계를 종주하여 보겠다고 마음을 굳히며 산행을 끝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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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득히 솟아오른 저산정에, 구름도 못다 오른 저 산정에, 사랑하던 정 미워하던 정, 속세에 묻어두고 오르세
저 산은 우리 마음, 산사람 넓고 깊은 큰 뜻을, 저 산은 우리고향, 메아리 소리되어 흐르네
사랑하던 정 미워하던 정, 속세에 묻어두고 오르세 [아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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