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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명산연속단독 산행>- '영남의 영산 가야산'(5월08일)

올린이 : 최윤영, 2002/05/08 (올린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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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명산연속단독 산행>-27/53 '영남의 영산 가야산'(5월08일)

가야산 (1,430m) 입장료 : 1,300원
경남 합천 가야면
경북 성주 가천면

교통편 : 대구 진주 -- 해인사행
경북 성주 -- 가천면
산행구간 : 진부락(차일리) -- 해인사 -- 용탑선원 -- 마애불 -- 가야산 -- 칠성불 -- 서성재-- 백운사지 -- 매표소(백운동)

산행시간 : 5시간
산행거리 :10.9km
* 가야산 -- 서장대 -- 심원사지 -- 백운동 구간은 출입금지 임

채 겉히지도 않은 안개사이로 아침이슬을 머금은 듯한 숲길을 따라 팔만대장경 정판을 소장하고 있는 법보 사찰 해인사 경내를 둘러보고 맑은 계곡물과 함께 울창한 느티나무 숲을 지나 갈림길에서 마애불 입상 쪽으로 향하는데, 비온 뒤의 먹이 사슬을 - 지나는 길목엔 거미줄이 자꾸만 걸음을 멈추게 한다.
조금은 지루한 산행이 되는가 싶은데 어느덧 마애불 입상이고, 안개는 걷혀, 땀이 흐른다.
옛부터 산신이 머무는 신령스런 산으로 알려지고 산 자체의 격조와 품위로 본다면
"산청은 천하에 절승하고 지덕은 하동에서 제일이다"고 하는데서 증명하듯 골이 깊고 수려하여 왜적의 전화를 한번도 입지 않은 곳으로 삼재(화재, 수재, 풍재)가 들지 않은 해동영지로 일컬어온 영산이다.

가야산은 일명 우두산으로도 불리는 주봉인 상왕봉을 중심으로 칠불봉으로 이어진 암봉이 깍아지른 절벽사이로 버티고 서있는 송림이 절경을 이루고 톱날 같은 암봉이 마치 병풍을 친 듯 이루어져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백운동으로 하산하는 길은 무엇인가 잊은 사람 모양으로, 자꾸만 뒤를 돌아보게 하는데
아마도 너무도 아름다운 경관을 뒤로 한 탓인가, 아쉬움이 있다.
백운암지를 지나면서 계속되는 울창한 숲이며, 수량이 풍부한 계곡에 물 흐르는 소리가 발걸음을 또 한번 멈추게 하고, 나는 다시 지나온 길을 돌아본다.
자 ! 다음은 팔공산이구나,
대구행 벗 시간이 좀 남아, 나는 다시 걷고 났다.

*** 국내 최대 규모 대구 월드컵 경기장 ***
한국과 미국의 예선전이 열릴 곳이다. 한국의 전통적인 민가의 지붕 형태를 형상화하여 부드러운 곡선미가 드러나는 경기장이다. 셰계인을 포용한다는 개념으로 지구를 이미지화하여 설계하였고 자연 친화적인 외관과 첨단시설의 종합경기장. 미래형 복합레져, 스포츠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란다. 경기장을 둘러보면 과연 어떤 국제 대회라도 훌륭히 치루어 낼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2002월드컵의 상징으로 대구 경북의 랜드마크로 탄생되기를 바라며 이곳에서 벌어질 우리나라 대표선수들의 파이팅을 외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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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득히 솟아오른 저산정에, 구름도 못다 오른 저 산정에, 사랑하던 정 미워하던 정, 속세에 묻어두고 오르세
저 산은 우리 마음, 산사람 넓고 깊은 큰 뜻을, 저 산은 우리고향, 메아리 소리되어 흐르네
사랑하던 정 미워하던 정, 속세에 묻어두고 오르세 [아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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