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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2002년 05월 05일 (일요일 어린이날 ^^*) 출발은 : 시흥시 삼미시장앞 누가 : 산을 사랑하는 시흥시
무지개 산악회 회원들외.. 어떻게: 같은 지역의 한우리 산악회 등반에 동참하며... 왜: 산이 우리를
부르니까! 소재지 :충북 영동군 천태산 산행은: 주차장 - A코스 - 정상 - 하산(C코스) - 영국사 -
주차장 준비물은 : 산정상은 기온변화 심하니 긴팔남방과 양발, 바위산이니 장갑은 필수, 물은 절입구 약수로, 오이
한두개정도 있으면 ^^*
산행을 마치고 ... 오늘은 오월 오일 어린이날... 어제의 피곤함으로 늦게까지 잠을
자고 아이들과 하루를 하려는데 눈을 뜨니 새벽 6시, 일찍출근하는 습관에 일찍일어나니 산에 안가여? 하는 소리에.. 아!
가야지. 부랴부랴 배낭을 꾸리고, 무지개산악회 임원들이 모이는 아파트 입구에가니 회장님이하 부회장님, 산악대장님 까지 모든 임원들이 모여
나를 반긴다. 오늘은 우리 무지개 산악회 등반이 아닌 같은 지역에 있는 한우리 산악회의 등반에 동참하기로 한 날이다. 우리 임원 7명는
차량이 대기하고 있는 시흥시 삼미시장 앞에 도착하니 많은 산행동료들이 반긴다. 우리는 버스에 올라 자리를 잡았다. 아침을 먹지 못하고 오는
회원들을 위해 김밥과 따스한 국물이 제공되어 받아 먹으니 속이 든든하다. 고속도로를 지나 충북 영동에 들어서니 도로가에 에전에는 볼수 없었던
음식점들이 즐비하다. 도심지를 한참을 지나 차창밖의 시골 풍경에 나도 모르게 도취되어 가다보니 천태산 입구에 도착한다. 우리는 A코스로 올라
C코스로 내려오는 1진과 C코스로 올라 정상에서 1진과 합류하여 다시 C코스로내려오는 2진으로 나누어 산행 코스을 잡았다.
1진으로 절
오른쪽으로 산을 오르니 저멀리 정상이 나를 부르는듯 하다. 드디어 이산의 묘미인 암반지대를 맞으니, 처음 산행인 회원들이 겁을 낸다.
두번째바위는 경사가 더 심하다.암반을 탈수 있는 자일과 돌아서 산행을 할수있는 안내 표지판이 잘 되어 있다. 불안해 하는 회원들과 함께 암반을
오르니 모두들 기뻐 한다. 턱 까지 차오른 숨을 가다듬고 오이를 꺼내어 나누어 먹으니 그 맛이야! 꿀 맛이다.
정상에 올라 사진들 찍느라
부산들 하다. 산히를 내려다 보니 멀리 보이는 남쪽의 덕유산과, 서쪽에 서대산 봉우리들이 내 발아래 있는듯 하다. 주위를 보니 산행에 구두에
핸드백, 운동화, 얼굴에 화장을 하고 입에는 빨강-칠을 한 여성들.. 이러한 사람들이 나..를 슬프게 하고, 산을 오르는 산악인들의 순살을
찌푸리게 한다. 산에서는 기본 예절을 지켜야지, 이긍.... 중턱에 내려오니 B코스 하산금지 표찰이 보인다.우리는 잘 다듬어진 산행길과 오솔길
그리고 잘 표시된표지판의 안내로 즐거운 하산을 하다보니, 아차! 수석 부회장님이 다리가 아파 C코스로 오르셨는데, 지금쯤은 우리와 합류 되어야
하는데.. 걱정 반, 근심반으로 핸드폰으로 연락을 하여도 산악지대라 연락이 안된다.오르다 하산 했으리라 믿고 하산을 재촉하니 2진 일행중 몇분이
산을 오른다. 부회장님의 안부룰 물으니 코스를 잘못들어 산속에서 헤메다 이제 코스를 잡아 산을 오른단다. 이긍 내가 2진에 합류 할걸...
코스를 잡았다니 하산 하자는 회장님의 권유로 산을 내려 늦은 점심을 하며, 소주에 오이를 썰어 넣은 오이소주를 한잔 하니 목이 시원하다 . 한참
후에야 마지막 2진 일행이 도착하니 마음이 놓인다.
어떤이가 산행 중 길을 잘못 가르켜 주어 산속에서 헤메는 유격 훈련을 받았다나? 와중에
취나물, 고사리등... 나물을 한줌씩 꺽어 들었으니 고생은 햇지만 재미는 있었나 보다. 2진 회원들이 바위산을 오를 때 앞사람의 부주위로
돌이 굴러, 뒤에 오르던 일행의 사고 위험이 있었으나뒤 따르던 회원이 구르는 돌을 발로 막아 돌이 빗겨나가 발에 약간의 타박상을 입고, 큰사고를
막았다 한다. 산을 오를 때는 인도자의 지시에 따르고, 개인행동을 하지 않으며,나보다 주위 산행인에게 피해를 주어서는 안되겠다. 사소한 부주위로
즐거운 산행에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아참! 산행에서 잘 만들어진 표지판과 바위를 오를수 있게 자일을 설치해 주신 양산면의 배상우씨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우리 모두의 안전 산행을 감사하며, 다음 산행을 약속하고 집에 돌아와 보니 22:00경 이그..
우리 아들, 딸은 벌써 자나..^^*- ( 엄마랑 재미있게 놀았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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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득히 솟아오른 저산정에, 구름도
못다 오른 저 산정에, 사랑하던 정 미워하던
정, 속세에 묻어두고 오르세 저 산은
우리 마음, 산사람 넓고 깊은 큰 뜻을, 저
산은 우리고향, 메아리 소리되어 흐르네
사랑하던 정 미워하던 정, 속세에 묻어두고
오르세 [아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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