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산행기 - 한국의 산하 "산행기 게시판"에 올려진 산행기 입니다.


  매화산(남산제일봉).

올린이 : 산미인, 2002/05/02 (올린날)
게시판 : 
한국의 산하 | 산행기 게시판

.............매화산(남산제일봉)....................
산행날짜:2002/4/28
인원:2명.산미인.그림자
코스:농산정.정상(남산제1봉)신부락
산행시간:3시간45분(총소요시간4시간20분)

새벽4시다 알람이 요란스럽게 울려댄다
아. 일어나기가 정말싫다 온몸이 찌푸둥하니 온몸이 욱씬거리고 몸이 천근만근같다 그래도 가야한다.
몆번을 지척이다 벌떡일어난다 어제밤에 먹은 몇잔의 술이 약값을 하나보다
찬 물에 세수하고 짝지 깨워서 준비해둔 배낭 들처업고 집을나선다 중간에 단골 김밥집에 들러서 김밥2인분사고 사천으로 해서 대진간고속도 함양 분기점에서 88고속도 갈아타고 해인사 나들목을 통과하고 해인사 매표소에 도착하니 아직 관리원이 안나왔다 입장료 없이 무사 통과해서 살짝 한모릉이 돌아서니 바로 농산정이다 유턴해서 농산정 앞 노견주차장에 주차시킨다

............7시30분............
멋지게 잘만든 아치교를 건너서 농산정 둘러보고 산길로 접어든다
농산정을 지나고 오름길 내내 옆계곡의 물소리를 들어면서 평탄한 등로로를 한50십분 오르니 능선에 올라선다
...........8시20분........................
이제부터는 그의가 바위길이다 하지만 그렇게 위험하진않고 힘들지도 않고 재미가있다
조금오르다 전망좋은 바위에 올라서니 저밑에 청량사가 고즈녁하게 숲속에 자리잡고 있고 멀리 시골마을들이 시야에 들어온다
정상쪽으로는 수많은 바위들이 꼭조각을 해놓은것 처럼 제각각 뽐을내면서 진열되여있고 눈을 어디에 둘지 모를만큼 환상 그자체다
넑직하고 편편한 바위에 자리잡고 간식을 먹고 나니 배도 든든하고 다시 출발한다
조금더 오르니 저멀리 정상이 보이고 수많은 철계단이 꼭 천상으로 오르는길 같다(만약 하늘로 통하는길이 있다면 저렇게 생겠을까 혼자 공상의 나래를 펼처도보고)
한참을 땀쏫고 나서야 더디어 정상을 밞는다

...........9시40분........................................
정상 안내표지판에는 가야산에서 바라다본 남산제일봉의 그림과 그엣날 해인사에 자주볼이나서 이곳에 소금단지를 묻어니 그뒤로는 불이나지 않았다고 그유래를 적고있다
올라오면서 많은 사진도 찍었지만 정상에서의 조망또한 표현하기가 정녕어렵다
또 기념이라고 몇캇트 찰깍하고 하산시작한다 하산을 신부락쪽 해인사 관공호텔로 잡고 올라온 반대쪽으로 내려선다
오름길과는 반대로 하산길을 데이트 코스처럼 잘단장된 등산로가 이어진다
한참을 내려오다 계곡쪽에 자리잡고 준비한 김밥을 마저 먹고가기로 한다
먹을것 다먹고 나니 배낭도 가볍고 발걸음도 가볍게 달리듯 내려서니 어느새 해인사호텔고 오늘산행도 무리가된다
.......10시45분...........................................
이제부터는 차량회수가 문제다
산행시간도 짦고해서 쉬엄쉬엄 걷기로하고 포장길을 한30분넘게 걷고나니 저멀리 농산정 정각이 보이고
우린 아쉬움을 남긴채 다음을 기약한다..11시20분 (총소요시간 4시간20분)

..............02/4/28.........산미인.....................

홈으로 | 가나다순 | 지역별 | 산행기 게시판

아득히 솟아오른 저산정에, 구름도 못다 오른 저 산정에, 사랑하던 정 미워하던 정, 속세에 묻어두고 오르세
저 산은 우리 마음, 산사람 넓고 깊은 큰 뜻을, 저 산은 우리고향, 메아리 소리되어 흐르네
사랑하던 정 미워하던 정, 속세에 묻어두고 오르세 [아득가]


수정, 보완, 추가할 내용이나 접속이 안되는 것을 발견하시면
E-mail 로 보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