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명산연속단독
산행>-19/53 '윗세오름까지 오른
월드컵경기장'(4월27일)
한라산 (1950m)
입산료 : 1.300원
교통편 : 터미널 -- 어리목(중문행)
영실 (중문행)
산행구간 : 어리목 -- 매표소 --
사제비약수 -- 윗세오름 -- 영실휴계소
-- 영실(정류장)
산행시간 : 5시간 20분
산행거리 : 13.7km
우리 나라 3대 영산 중의 하나이며
은하수를 끌어당길 수 있는 높은
산이라 해서 붙여진 한라산. 화산폭팔로
형성된 산인데, 천지는 옛 부터
신선들이 흰 사슴을 타고 놀았던
연못이란다. 백록담 . 이토록 높은
곳에 이만한 물을 담아두고 있다니
신비 그 자체이다.
자연 휴식년제 시행에 따라 계절별로
입산금지이고, 사전 확인하기
전에는 정상에 오를 수 없다 하여
산행구간을 변경하고 4계절 물소리,
새소리가 끊이지 않는다는 어리목
계곡을 지나 현무암을 깔아 잘
정돈된 길을 따라 오르니 양옆으로
고산 바람에 시달린 작은 키의
조릿대 san가 만세동산까지 텃밭을
이루고 있다.
윗세오름 대페소에는 많은 등산객들이
휴식광장을 메우고 있다.
전체의 산세가 완만하여 이곳까지는
누구나 오를 수 있는 구간이다.
더 이상 오르지못한다는 아쉬움.
정상을 바라보는 마음은 안타깝기까지
하다. 하산길 .
천태만상의
기암괴석들이 하늘을 찌를 듯
솟아있는 형상이 오백나한. 오백장군이라
불리고, 둘러선 기암이 마치 석실처럼
보이는데 신선이 산다는 영실
코스를 따라 내려오니 흡사 잘
가꾸어 놓은 정원들이며, 수석
분재 전시장을 구경하고 있는
듯한데 붉게 피어나기 시작하는
철쭉은 영실의 아름다움을 더욱
들어내고 싶은 것 같다.
서귀포로 향하기 위해 차도를
따라 걷고 있는데 승용차 한 대가
멈춰서며 은혜를 베춘다.
월드컵 경기장에 도착하여 정문으로
들어서는 순간 발아래 스탠드가
놓여 있고 4계절 푸른잔디가 14m
아래 자리한 특이한 설계이다.
한라산을
한눈에 축구 전용경기장 은 자연과
조화되어 한층 아름답다.
우리의 건축 수준은 과연 세계
수준인가 싶다.
구장의 설계는
*분화구를 경기자의 형태로 만든
"오름"
*고기잡이 배의 그물을 본떠 만든
"태우"
*제주 전통 초가집의 진입로를
도임한 "올레"
*초가집 대문 구실을하던 "정낭"의
기둥이라 한다.
제주의 자연과 삶을 느낄 수 있다는
설명과 함께 기념 뺏지를 준다.
"좋은 일 하시네요"하면서
오렌지 쥬스 하나를 주니, 나는
맛있게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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