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명산연속단독 산행>-18/53 '한라산
관음사로 가는 길'(4월26일) |
올린이 : 최윤영,
올린날 : 2002/04/29
게시판 : 한국의 산하
| 산행기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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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명산연속단독 산행>-18/53
'한라산 관음사로 가는 길'(4월26일)
한라산(관음사 코스)
교통편 : 목포항 -- 제주항 -- 터미널 --(516도로
경유)-- 관음사입구하차
(관음사 입구에서 관음사 야영장까지 3km
정도 도보, 교통편 없음)
오전 9시 목포항을 출발하는 씨.월드 고속카훼리호
3등 객실에 몸을 싣고 아름다운 마다의
추억을 만들기 위해 설레이는 마음으로
점점 멀어져 가는 유달산을 바라본다.
수많은 섬들 사이 물길을 가르며 4시간
남짖 지났을까 바닷 불의 색깔이 검푸른
색갈로 바뀌는가 싶더니, 간간이 지나는
배가 있고 뱃길 비말이 나타나곤 사라진다.
추자도 보길도사이를 지나면서 부터는
하나 둘 보이던 섬들도 자취를 감추고,
파도가 거세지는 듯.
6,000톤 급 여객선도 힘에 겨운가, 이리저리
흔들리는 그야말로 망망 대해다.
얼마쯤 지났을까. 멀리 제주시가 희미하게
나타나고 도착하니 시간은 3시 30분이다.
태고의 섬 제주. 태고의 시간에 상륙하는
것이 렸다. 관음사로 가는 길은 어디쯤인가.
6시간 반 넘어 함께 했던 승객의 도움으로
쉽게 관음사 경내를 돌아보고 관리사무소에
들렀으나, 이미 너무 늦은 시간이고 또,
정상은 출입금지라고 한다.
(5월1일부터 6월30df까지 월드컵 기간 중엔
- 성판악에서 관음사 구간 - 개방이라함.)
하지만 내게는 시간적으로 여의치 않으니
다시 발길을 돌리는데 교통편도 없고 숙박시설도
없는 곳이다.
제주시 쪽으로 무작정 걸어오면서 지친
몸에 이정표를 보니 제주시 14km 란다.
아 ! 지치는 구나 !
용기를 내어 힛치하이킹에,, ... 한참만에
봉고 트럭 한 대 멈춰 신세를 지게되고,
친절하게도 숙박 시설이 있는 곳까지 데려다
주니, 고맙기 그지없다.
*** 한라산 산행 구간 ***
1.성판악 -- 잔갈래 밭 대피소 5/1일 -- 6/30일
정상 개방
2.관음사 -- 용진각 대피소 5/1일 -- 6/30일
정상 개방
3.어리목 -- 윗세오름.대피소 -- 영실 (반대방향으로도
가능)
4.돈내코 코스는 전구간 제한 구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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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득히 솟아오른 저산정에, 구름도
못다 오른 저 산정에, 사랑하던 정 미워하던
정, 속세에 묻어두고 오르세 저 산은
우리 마음, 산사람 넓고 깊은 큰 뜻을, 저
산은 우리고향, 메아리 소리되어 흐르네
사랑하던 정 미워하던 정, 속세에 묻어두고
오르세 [아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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