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산행기 - 한국의 산하 "산행기 게시판"에 올려진 산행기 입니다.


  비슬산 꽃은 .......

올린이 : 산미인, 올린날 : 2002/04/27
게시판 : 
한국의 산하 | 산행기 게시판

...........비슬산................................
날짜.02/4/21
같이한사람.3명 산미인 그림자 이평호
코스.유가사/정상(대견봉)/대견사지/1034봉/유가사
소요시간.5시간20분

.....................산행을 다녀와서...............................................................................................
이번 산행은 대구에 살고있는 작은처남과 같이하기로 약속이 되어있었다
새벽 서둘러 김밥사고 현풍나들목 약속장소에 정확히 7시5분전에 도착하니 아직안왔다 잠시후 정각땡하니 처남 도착하고 우린 유가사로 직행.
도착해보니 아니 이럴수가 휴양림 주차장이 안인가 ??
올라오면서 갈림길 이정표를 깜박하고 지나처서 여기까지 오다니 무슨생각을 했는지.....

7:30 유가사 주차장 도착
유턴해서 다시 왔던길을 뒤돌아서 한참내려오니 큼직한 이정표기 유가사를 가르키고 있다
저렇게 큼직한데 눈을감고 운전을하나...
2000원씩 두대값 주차비 4000원.지불하고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이른아침이라 아직 차는 몇대없다
하지만 내려올때쯤은 주차전쟁이 벌어지겠지 생각해본다 ㅎㅎ
복장 정비하고 서둘러 산행시작 유가사 입구를 지나처 잠시후 수도암을 지나고 잠시후 왼쪽편으로 많은 안내리본이 매달려있다
우측으로 휘어지는 도성암 포장길을 버리고 본격적으로 산길로 붙는다
제법 경사길이지만 그렇게 힘들이지 않고 전망이 좋은 바위가 많은 능선에 올라서고 간단이 중식을먹고 가기로 한다
쉬원한 맥주한캔과 삶은계란으로 허기를 채우고 정상으로 전진한다
한참을 또 땀흘리고 나니 더디어 비슬산 정상인 대견봉에 오른다

9:30 대견봉 정상
정상에는 크다란 바위로 된 정상석이 서있고 우린 기념으로 사진한장 찍고 다시 발길 재촉한다
데이트 코스같은 완만한 내림길을 조화봉과 1034봉을 바라보면서 진달래 군락지를 우측옆에 끼고 걷는 맛이란 좀더 욕심을 부린다면 참꽃이 지기전에 왔더라면 하고 생각하지만 어쩔수 없고 하지만 조금남은 참꽃은 지기가 아쉬운듯 푸른잎들과 함께 붉음과 푸름이 적당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안부쪽에는 유가사에서 오르는 등산로가 두군데있고 다시 또 완만한 오름길이 지작된다

10:50/대견사지 도착
조화봉 갈림길 밑에있는 대견사터에 도착하니 벌써 많은사람들로 북쩍이고 우리도 그들무리속이 함게 녹아든다
남들과 같이 기념이라고 다녀왔다고 사진몇장 찍고 한쪽에 자리잡고 준비해온 충무김밥을 먹고나니 배부르고 등따습고 신선이 안부럽고 우린다시 1034봉을 향해서 출발한다

11:30/1034봉 오르다
...............팔각정이 있는 1034봉에 올랐다 하산시작한다
하산길도 좋다 등선길을 얼마쯤 내려오니 제법 경사가 심한 내림길이다 내려가는 길은 온통 산이 사람들의 발길에 파여서 속살을 내놓고 심음하고 있다 다른곳보다 이른곳에는 나무계단을 설치하면 얼마나 좋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하니 아쉬움만 더하고 진짜로 필요없는곳에 얼마나 많은 철계단이 많은가.......
경사길을 미끄러지고 하면서 무사히 내려서고 계곡물소리 들어면서 얼마내려오니 저만큼 유가사가 보인다

12:50/ 주차장 도착
유가사는 옆눈으로 보면서 직행하고 우린 주차장에 도착한다
역시 오를때 생각대로 주차장이고 도로고 차만 댈수있는곳은 온통차들로 만원이다
복잡한 도로를 힘겹게 빠져나와 오늘의 즐거운 산행을 접는다
...............내 진정 내년 참꽃이 활짝필때 다시 찾아오리라...................................

.........2002/4/21..산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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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득히 솟아오른 저산정에, 구름도 못다 오른 저 산정에, 사랑하던 정 미워하던 정, 속세에 묻어두고 오르세
저 산은 우리 마음, 산사람 넓고 깊은 큰 뜻을, 저 산은 우리고향, 메아리 소리되어 흐르네
사랑하던 정 미워하던 정, 속세에 묻어두고 오르세 [아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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