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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동봉:1,155m) 산행기
* 산행코스(총 산행시간 : 3시간45분,
휴식)
동화사 주차장(표360m/ 6시05분)
→ 팔공스카이라인 → 케이블카/매점(20분)
→ 동봉(7시45분) → 염불봉 →
신령재 → 폭포골 → 동화사 →
동화사 주차장(09시50분)
* 산행일자 : 2002년 4월21일(일/맑음)
= 참가자 : 나홀로
*
산행기
초등학교 동창모임이 대구에서
있다고 하여 토요일날 칠곡톨게이틀를
나와 파계사 사거리 못미처 숙소겸
식사장소인 옹고집식당에 저녁9시쯤에
도착하여 놀다가 새벽녁에 잠깐
눈을 붙이고 5시30분에 일어나
준비를 하고 나섰다. 파계사사거리(숙소에서
파계사사거리까지 대략 3-4㎞)로
천천히 걸어갔다. 한 1㎞ 걸어가니
할머니가 장에 가신다고 보따리를
3개나 들고 버스를 기다리는데
버스가 안온다고 하기에 지나가는
차를 세우고 할머니는 파계사사거리
버스종점에 세워 드리고 난 동화사까지
갔다.
차
태워준 분이 홀로 등산을 한다기에
같이 동행이 되어 상가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팔공스카이라인코스를
탔다. 새벽에 일어나 몸푸는 친구들이
눈에 띄었다. 한 10여분 올라가니
발아래 마을과 주위 산에 안개가
장관이었다. 더워 잠바를 벗고
바위를 몇 개 넘으니 케이블카
승하차장과 매점이 있는 곳에
오니 몇 분이 보였다.
바위에
올라 동봉과 서봉을 보면서 숨을
고르고 잠시 내려가 안부를 거쳐
오르막에서 바위를 타고 능선을
걸으니 좌우에 진달래가 지고
있었다. 우측은 염불암가는 길로
직진하여 가니 물소리가 나 세수를
하니 정신이 든다. 정상 800m이정표를
보고 오르니 앞에 통신시설과
군시설이 보였다.
혐오물을
보면서 조금 오르니 약사여래상이
서 있었다. 좌측에 해가 있어 정확한
윤곽을 못보고 나무계단을 거쳐
동봉(99번)에 올랐다. 좌우를 둘러보니
우로 파계사, 좌로는 골프장, 아래에는
동화사와 산들이 들어왔다. 주위를
보고 파계사로 가려고 전화를
하니 순이가 받기에 다음 행선지가
어디냐고 하기에 동화사라고 하여
해를 이고 있는 약사여래상을
다시 보고 동봉을 거쳐 동화사로
하산하려고 했다.
바위를
타고 우측으로 내려가는 데 줄이
매여져 있어 네 손으로 줄과 바위에
의지하여 내려가고 또 바위를
지나고 하다 염불암을 거쳐 동화사로
가야하는데 우측으로 내려가는
등산로가 보이지 않았다. 계속
바위와 주위 길로 가다가 좌측으로
사람소리가 나 가보니 두분이
가고 있어 같이 동행이 되었다.
바위와 좌측 우회길을 지나자
주위에 미쳐지지 못한 진달래가
눈에 들어왔다.
좌측
영천쪽에 계곡이 좋다고 여름에
한번 타보라고 했다. 그런데 난
동화사로 빨리 내려가야 하는데...
계속 앞쪽 능선만 타니 속이 탔다.
내려갔다 올라갔다 하다 55번에
이르자 앞 분이 우측으로 길을
틀자 아 이젠 동화사구나 했는데...
내리막 능선길은 바위나 돌이
없는 편한 길이었다. 좌우를 둘러보고
쉬지 않고 길을 내려갔다 올라갔다
하다 좌측 급경사 내리막길을
지나자 계곡이 나왔다.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으나 기다리는 사람들이
생각났다. 두분은 조금가다가
계곡으로 가기에 난 인사하고
계속 내려갔는데 시간도 9시가
지나고 동화사 길이 아닌 것 같아
올라오는 분에게 물으니 이 길은
교육원이 나오니 가다가 우측길을
타라고 일러주었다. 바삐 움직여
내려가니 집이 두채있는 곳에서
우측길을 틀어 조금 올라가 약수암을
거쳐 동화사로 들어갔다. 경내를
한번 둘러보고 주차장을 거쳐
일주문을 지나니 오늘 산행을
무사히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