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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명산연속단독 산행>-9/53 '호남의 금강 대둔산'
대둔산 (878m) 충남 논산 벌곡 (입산료 :
500원) 전북 완주 운주 (입산료 :1,300원)
교통편 : 대전 논산 -- 연산 하차 -- 수락 행 전주 금산
-- 대둔산 행
산행구간 : 수락리 -- 승전탑 -- 220계단 -- 마천대 -- 구름다리 -- 삼선바위 -- 기동 매표소
산행시간 : 4시간 30분 산행거리 : 5.7km
깊은 계곡 수려한 산세를 이루고 있으면서도 교통이 불편한
탓일까? 수락리 매표소를 떠난 지 30분 넘어 선녀폭포까지 인적이 없다. 골이 깊어 햇빛도 드리우지 못하는 깍아 지른 이끼 낀 수 십리
협곡의 군자계곡으로 들어서는 순간 고깔바위. 수락폭포. 군계폭포 등 볼거리가 많기도 하다. 비선폭포 옆 220계단을 올라 마천대로 향하는
이정표를 따라 왼쪽 능선으로 오르니 한폭의 수채화 그대로다. 날마다 느끼는 하늘의 신비를 어찌 말로다 나타내랴 !
날씨가 맑으면 속리산
문장대와 지리산. 마이산. 멀리 서해 바다까지 보인다는 마천대 개척탑이 정상임을 알리듯 우뚝 서있고, 웅장한 산세와 기암절벽. 수목이 한데
어우러져 가히 호남의 금강이라 할 만 하다. 사방으로 뻗은 바위 능선, 금강통무을 가로질러 입석대를 잇는 81m 높이의 금강현수교,
삼선암을 잇는 30m 높이의 철사다리 등 마천대에서 만 볼 수 있는 절경이다.
멀리 케이불카까지 오르내리고 수락리에서 출발할 때와는 달리
이곳(마천대)은 산행객이 많다. 대둔산은 편마암지대로 바위의 질이 단단하나 암괴가 떨어져 낙석 위험이 많으니 -- 하산 도중 유독
낙석주의 팻말이 많다. -- 항시 주위 해야 할 것 같다. 바위로 터널을 형성하고 있는는 길을 조심스레 내려오다 보니 금강통문. 동심바위.
삼선바위 등등 전설에 얽힌 바위들이 발길을 멈추게 하고, 다음 행선지 덕유산으로 향하는 버티재 고개를 넘는데 여기는 道界. 내
마음대로 도계를 넘고 있구나 생각에 잠겨 본다.
* 대둔산은 '한듬산'을 한자화 한 이름으로 한은 크다는 뜻이며 '듬'은 두메,
더미, 덩이의 뜻을 일러 큰두메산, 큰덩어리의 산을 뜻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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