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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곡성 봉두산

올린이 : 매니아, 올린날 : 2002/04/16
게시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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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 봉두산 (753m)
봉두산 보다는 태안사 동리산으로 불리는 산
호남고속도로 석곡 톨게이트를 지나서 압록방향으로 진행 태안사 입구 다리를 건너 좌회전
태안사 입구에서 입장료 1500원을 지불하고 경찰충혼탑 입구에 주차

우선 태안사를 간단하게 소개하면
대한불교 조계종 화엄사 말사로 신라 경덕왕 서기 765년에 창건되어 혜철선사, 도선국사등이 득도한곳으로 선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곳으로 천년의 세월을 간직한 곳
특히 태안사 앞에 탑과 연못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불탑지는 특히 경치가 가관으로 태안사를 찾는 이들이 한번정도는 사진에 담아가는 명물아닌 명물

또한 태안사 밑의 경찰 충혼탑은 과거 6.25전란사 곡성 경찰의 빛나는 전적을 기리고
자유수호를 위하여 한목숨 던진 호국영령의 혼이 깃들어 있는곳.

봉두산은 마름모꼴의 등산로를 갖추고 있어 한나절 산행으로는 최적지
특별히 내세울만한 산은 아니더라도 태안사와 함께하는 산행으로는 소개할만한 산입니다.

산행은
태안사 입구 - 성기암 - 외사리재 - 정상 - 절재 - 태안사 (산행거리 7.2키로)

충혼탑을 지나 오르면 우측으로 등산로 안내문이 설치되어 있고
5분여 오르면 성기암으로 오르는 도로

성기암으로 휘어지는 곳에 등산로 표지판 (확인요망)
15분 진행시 외사리재에 도착하게 되고

이곳에서 정상까지는 약1시간 소요되나 정상으로 향하는 길은 땀을 많이 흘리게 한다
산길이 산죽으로 장식되다가 어느순간 철쭉으로 바꿔졌다고 생각하니 아직 피지못한 꽃망울이
아쉽기만 하고

정상에 올라보면 조계산이 조망되고 화순 백아산
그리고 멀리 지리산까지 조망되는 곳

정상은 좁아 많은 인원이 자리할 수 없으며 하산은 비교적 수월하게 하는데 절재까지는 약간의
경사지역이며 절재를 지나서는 완만한 등산로

계곡의 물소리를 벗삼아 내려서니 절개된 도로가 나타나는데 도로를 따라 3분여 걸으면 태안사
입구의 좌측이다.

바로앞에 연못과 탑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불탑지를 돌아서면 충혼탑이다.

소요시간은 2시간 20분 (휴식시간은 정상에서 약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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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득히 솟아오른 저산정에, 구름도 못다 오른 저 산정에, 사랑하던 정 미워하던 정, 속세에 묻어두고 오르세
저 산은 우리 마음, 산사람 넓고 깊은 큰 뜻을, 저 산은 우리고향, 메아리 소리되어 흐르네
사랑하던 정 미워하던 정, 속세에 묻어두고 오르세 [아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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