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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금산과 외도의 만남

올린이 : 김규탁, 올린날 : 2002/04/15
게시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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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금 산
1 . 년 월 일 : 02년 4월 14일
2 . 장 소 : 거제 대금산
3 . 참 가 자 : 김 규탁
4 . 산 행 일 : 당 일

5 . 코 스
명상버든마을 -> 대금산 정상 -> 상포마을
거제항 -> 외도 -> 외도 -> 거제항

6 . 거리 및 소요시간
명상버든마을 ( AM 9시 출발 ) ->대금산 정상 ( AM 10시 20분 착 )
상포마을 ( AM 11시20분 착 )
거제항 ( PM 2시 25분 출발 ) -> 외도 ( PM 2시 45분 착 )
외도 ( PM 4시 20분 출발 ) -> 거제항 ( PM 4시 40분 착 )

7 . 여행 후기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이 들어진다, 얼마전에 백두대간을 잠시 다녀왔다간 후유증인지 정신이 하나 없다.
아침 4시 30분 약속장소로 나갔지만 역쉬 나온 사람은 나 혼자이다.
부모님 큰매형 식구들 때문에 일직 나오는 것이 좋을 듯 했다, 그리고
체 돌도 지나지 못한 조카가 자고 있기 때문에 조용히 나와야 했다.
잠시 편의점에 가서 물과 음료수를 샀고 집에서 헤이즐넛을 보온병에 담아 챙겼다 하지만 왜 이리 배낭이 가벼운지....
잠시 있으려니 회장님이 선두로 서서히 한 두명씩 회원님들이 나오기 시작 하였다.
버스에 올라 출발하는 시각 새벽 5시 졸린다 , 버스는 고속도로를 미끄러지듯 달리고 있었고 잠시 잠이 들었다.
산청휴계소에 들러 화장실을 들렀고 다시 출발하였고 그 사이 비디오는 돌아가고 있었다.
아침 9시 명상버드네 마을에 도착하였다. 지도를 보니 거리는 대충 4시간 이내의 거리정도 됬고 해서 모두들 몇몇 회원님들은 배낭을 매고
산행을 시작하였다 .
하지만 난 배낭을 멜 수 밖에 없다, 백두대간을 오르다 보니 될 수록 무겁게 매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운동 삼아서 메고 올랐다.
길은 힘이 들지 않았다. 큰 임도가 나 있었고 정상 부근까지 길이 나
있었고 거기서 정상까지 남은 거리는 채 600m 밖에 되지 않았고 편하게 산행을 할 수 있다.
내 생각엔 운동 삼아 올라도 될 정도였다 , 정상이 가까워지면서 철쭉
밭이 정상부근까지 이어져 있었고 지금은 꽃잎이 떨어져 있지만 한 일주일 정도에 왔으면 철쭉은 활짝 피어 있을 것 같았다.
정상에 오르니 거제의 앞바다가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그 위에선 할말을 잃는다.
국립공원이 아니지만 경치가 너무나도 좋고 산행하기 짧으며 철쭉과 억세로 이루어진 산 ......
저 멀리 배 한척이 지나간다 , 그 주위로 큰 배들이 떠 있었고 저 멀리서 뱃고동 소리가 들린다.
잠시 휴식을 취하며 사진도 찍고 갈증도 없앨 수 있었다 .
사진을 찍느라고 정신이 없었고 저 멀리 조그마한 포구가 보인다.
날씨만 더 화창했으면 너무나도 좋을 듯 싶다.
하산을 하기 시작했다 내려 오며 보니 억세가 군락을 이루고 있었다.
큰 임도에 도착하니 등산을 했는지 감이 오지 않는다, 내려오는 동안 길도 험하지 않고 경치를 보며 내려올 수 있는 곳 같다.
하산을 마치고 버스에서 다시 회비를 걷었다 하지만 역쉬 총각이어서 인지 금전이 .......
점심을 먹고 거제항으로 가서 외도로 출발을 했다.
가보지 않았지만 온 김에 가는 것도 괜찮을 듯 해서 회원님들 몇분들과 배를 타고 이동을 했다.
파도를 헤치며 달리는 유람선 .... , 항구를 빠져 나오는 파도는 심하게 배를 두들겼고 저 멀리 떠나온 항구가 보인다.
역시 배에서 보는 육지는 너무나도 아름답다 .
배안에서 가무가 시작된다 , 흔들리는 배 안에서 *******
외도에 도착을 하니 역시 아름다웠다 , 사막의 오아시스를 본 느낌이었고 섬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된다.
관광객으로 발 디딜 틈 없지만 잠시 쉬는 곳으로는 좋은 곳 같다.
겨울연가를 찍었던 곳인지 너무나도 아름답다.
세상에 있는 나무를 다 심어 놓은 듯 한 느낌과 조경을 너무나도 잘 해 놓았고 모두들 사진 찍기에 바빴다.
어느 덧 배 시간이 다 되었고 다시 출발을 한다 언제 다시 올까 ....
황서 아저씨와 난 밖에서 바다를 본다 , 너무나도 아름답고 잠시나마
저 파도를 보며 즐거운 생각이 난다.....
배에서 내려 다시 출발을 한다 오늘 하루 너무나도 즐거운 하루가 지나간다 .

8 . 비 용 ( 1인당 )
외도 : 1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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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득히 솟아오른 저산정에, 구름도 못다 오른 저 산정에, 사랑하던 정 미워하던 정, 속세에 묻어두고 오르세
저 산은 우리 마음, 산사람 넓고 깊은 큰 뜻을, 저 산은 우리고향, 메아리 소리되어 흐르네
사랑하던 정 미워하던 정, 속세에 묻어두고 오르세 [아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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