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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락산(3)-장암역 홈통바위 도솔봉앞 24번철탑 동막골 2003 5 27 화

  올린이 : dk()   2003/05/31 (올린날)              한국의 산하 | 산행기 게시판

수락산(3)-장암역 홈통바위 도솔봉앞 24번철탑 동막골 2003 5 27 화

2003.5.27.화. 바람 없어 그늘만 찾으면 땀을 뻘뻘 흘린 산행
한봉우리 번개산행 : 동행ko1091

산행개요
장암역(1043)-석림사(1104)-홈통바위(1215)-주봉(1237/53)-코끼리바위(1320/1400)-도솔봉앞(1425)-24번 철탑(1452)-동막골버스stop (1537)
@ 장암역 > 주봉 : 1시간54분
주봉 > 동막골 : 2시간 4분

장암역 1043 도착
마을버스488 > 오목교역에서 지하철 타고 > 신길 역에서 한참 기다린 후 의정부 북부 행 전철 갈아타고 > 도봉산 역에서 장암역 행 지하철 기다리나 역과 전철의 싸인 이 안 맞아 애꿎은 승객만 골탕을 먹는다
미리 와 기다리던 ko1091님 에게 미안한 맘이다
독바위 역처럼 출구가 하나뿐인 장암역을 빠져 나와 시골냄새가 물씬 풍기는 밭 사이를 지나서 횡단보도를 건너면 좌측 집 담장엔 금은화(인동)가 말 그대로 한창이다
이윽고 왼쪽에 멋지게 자라고 있는 느티나무를 지나면 본격적인 산행이다

1058 노강서원 지나 통나무가 아닌 시멘트 기둥이어서 어색한 일주문을 지나

1102 갈림길
@ 우 주봉 2.3km
앞 석림사 0.3km
석림사로 들어선다

1104 큰 법당(한글 표기) 우측으로 등산로가 이어지고

1111 푸르고 작은 열매를 다닥다닥 달고 있는 생강나무와 물푸레 나무가 늘어진 계곡을 만나 바람 없어 무더운 날씨에 흘린 땀을 식히려 얼굴에 시원한 물을 끼얹는다
오늘은 이 계곡다운 계곡과 물을 보기 어려울 것이야

1117 나무 다리를 건넌다

1120 갈림길/쉼터
@ 좌 홈통바위 가는 길과 능선으로 오를 수도 있다
우 험난로 – 주봉으로 바로 오른다
왼쪽으로 틀어 여러 갈래의 계곡 길을 잘 찾아야 한다
너무 우측으로 붙으면 험난로이고 너무 좌측으로 붙으면 능선으로 붙게 되니까

1132 눈 높이의 가지가 10개나 되는 쪽동백나무의 팔뚝만한 가지가 늘씬하다

1140 앞쪽 계곡이 갈라지며 그 위 능선으로 홈통바위가 보이고 길은 이제 경사가 급해지며 ko1091님이 뒤로 쳐진다
길가엔 좀 있으면 파란색 꽃이 탐스러울 산수국이 그 무성한 잎으로 부지런히 영양분을 만들어내고 있고

1152 드디어 능선이다
@ 좌 동막골(회룡쪽)
우 홈통바위/주봉
뒤 석림사
이정표는 없으나 Y자 가지가 멋들어진 소나무가 왼편으로 2개의 잔가지를 펼쳐 내고 있어 길잡이 노릇을 한 몫 단단히 하고 있군

1209 홈통바위 우회로 갈림길
@ 뒤 동막골(회룡방향) 2.9km
좌 신설로(홈통바위 우회로)
앞 기차바위
우측으로 우회한다

1215 위치 홈통바위 수락산 3-3
왼편 줄을 잡고서 오른다. 숨이 차다
위에서 내려오는 여인네들이 일행에게 밑을 보지 말라 소리치는데 ko1091님은 우측 사면을 줄도 잡지 않고 그대로 오른다
바위 위에선 수수꽃다리가 온몸을 흔들며 반겨주고
위험지역이라는 경고판이 있다

1226 갈림길
@ 뒤 동막골 3.7km
좌 우회로
앞 정상 0.5km

1230 갈림길(수락산 3-2)
@ 앞 정상 0.25km
좌 남양주, 청학리 내원사 방향
뒤 동막골 4km
우 석림사 1.8km
지난해 까지 희미하던 왼편 길이 완전히 대로가 되어 있다. 혼자 즐기던 쉼터였는데
우측으로 오른다

1237/53 정상인 주봉(637m)
주봉에서 내려오니 힘을 쓴 탓인지 땀이 줄줄 흐르는데
ko1091님은 바위 그늘에 앉아 사과를 얻어 즐기고 있다
션한 얼린 맥주를 얻어 목을 추기고 나니 앞에 멋들어지게 서 있는 마가목이 이제야 눈에 뛴다.
내려오는 길가 바위틈의 수수꽃다리의 모습은 한국의 미라 해야 하나 수수한 시골 아씨의 모습이라 해야 하나

1257 왼편 우회로 표시는 정상을 오르지 않고 청학리로 빠지는 길이지

1300 갈림길
@ 우 수락계곡 2.8km
앞 동막골(당고개역 방향) 3.5km

1320/1400 코끼리바위 밑 아주 좋은 자리에서 중식
수저셑을 안 가져와 칼로 대신 하다
동행은 항상 그렇듯이 굶는다
오를 때도 조심
내려올 때도 조심스럽다.
내려와 뒤돌아보니 코끼릴 머리를 닮았다
우측엔 강시바위가 있다

1415 치마바위
1420 갈림길
@ 뒤 정상 0.8km
우 수락계곡 2.4km
앞 동막골 3.0km

1425 도솔봉앞(E5 수락산 5)
도솔봉 오르기전 좌측 바위 왼편을 타야 되는데 우측으로 잘못 들어 알바를 한다

1450 층층바위위다
불암산 전망이 좋고

1452 24번 철탑을 지나서
1453 우측에 내리막 소로가 있으나 덕능고개/덕능마을은 직진 해야 한다

1456 우측 골짜기가 불에 타 흉물스럽다. 불행중 다행으로 탄 자리가 그리 넓지 않으나 언제나 복구가 될지. 안전 불감증이 그 원인이고
“설마 내 담뱃불이 그럴라 구. “
“녜 에~~ 바로 당신 탓입니다.”
불탄 자리를 우측에 두고 능선을 따르다 보면 왼편으로 능선 따라 소로가 보이 나 길은 아닌 듯싶다

1500 우로 휘어지며 약간 경사진 통나무 길로 이어진다
조금 더어 내려가며 흥국사가 언제 보이려나 궁금해 하는데

1507 경고문이 우뚝 서 있다. 2188부대장의…..
바로 저 밑에선 하루종일 총소리가 탕탕거리고
덕능마을은 저 큰길인데
우측 동막골 1km 이정표를 따라 내려갈 수 밖에
오를 땐 힘들어 하던 ko1091님은 저 만치 앞서 달려간다

1512 계곡에 물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1515 약수터가 왼편에 있고

1525 놀이터에 그네랑 활터랑 체력단련시설이 널려 있고
동막골 약수터에서 물맛을 본 다음
초가집등(937-2408) 먹거리 식당들을 지나 먼지 날리는 좁은 포장도로를 내려오니

1537 동막골 마을 버스 정류장이나 그대로 당고개역까지 걷다 보니 우측으로 학림사 갈림길도 보인다


전철역을 밑으로 지나서야 치킨호프집을 겨우 찾아 갈증을 달래고는 지난 정기산행시 한봉우리 뒤풀이 장소였던 뼈감자탕집 옆에 있는 24시 불가마 사우나에서 열탕 냉탕에 교대로 들락거리다 친구들과의 저녁약속시간에 맞추기 위해 마지못해 빠져 나오다.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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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득히 솟아오른 저산정에, 구름도 못다 오른 저 산정에, 사랑하던 정 미워하던 정, 속세에 묻어두고 오르세
저 산은 우리 마음, 산사람 넓고 깊은 큰 뜻을, 저 산은 우리고향, 메아리 소리되어 흐르네
사랑하던 정 미워하던 정, 속세에 묻어두고 오르세 [아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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