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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이
북한산에 숨은벽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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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이
북한산에 숨은벽이더라....
2003년 5월 27일 화요일 날씨 : 맑음
북한산에 숨은 벽을 가보고 싶다고 생각한지 만 1년 . 어떻게
가야하나 산행기도 많이 읽어보고 여러사람에게 문의도 해보고, 혼자서는 도저희 올라갈수 없는 숨은벽!!! 일단 마음을 먹었으니 도전을
하고 싶은 생각 . 성경 말씀에 " 구하라 그러면 주실것이요" "두드리라 그러면 열릴것이라" 는 말씀처럼 암 벽 하시는
분에게 여러번 부탁하고 시간. 날씨.건강 모두 생각해보며 걱정과 염려를 한 결과 오늘 숨은벽을 오를 기회가
온것이다.
신경수님에 말씀대로 육산이나 다니면 될텐데..... """"포근하게스리 ... ""심신이
맑아지고로....
그러나 대구 촌여자 친정 엄마 봽고 산행도 할려고 월요일 영업을 마치고 밤 9:10 새마을호 기차에
몸을 싫었다. 서울역.!!! 자정이 넘은 시간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붐빈다. 엄마가 계시는 고양시 경계선인 내유동까지 버스로
이동.
엄마 집에 도착 01;30분 엄마와 막내 남동생과 오랫만에 이야기를 나누며 술 한잔 마신후 새벽 3시에 잠을
청하다. 05시 20분 기상하여 엄마 아침을 지어드릴준비 . 큰 남동생 6시 출근. 오늘 산행할 식구들은 산 왕초보인 내
사랑하는 동생들 ~~(동생이 여자 5명 남자 2명) 언니가 산에 간다니께 모두 따라나서겠다니.....
오지 마라 할수 도 없고
~~~ 점심을 4인분을 쌋다. 엄마와 아침을 먹고 이 못난 딸년은 산이 좋아 9시에 집을 나섰다. 아버님 돌아가시고 49제 이후 산을
더 마니 다녔던 것 같다.(이유는 아직도 몰라.........)
엄마의 눈시울을 모른채 뒤로 하며 . 막내 남동생과 집을
나섰다.(막내 남동생은 휴가를 내고 기두림) 구파발역 광장에 도착하니 우리 정숙님께서 암벽화. 릿지화. 맥주 3캔 얼리고 . 포도
엑기스 1병. 김밥집에 맡겨두시고 가셨다는 전화가 왔다. 멀리 평택에 허경숙님도 오늘 북한산에 함께 붙기로 되었다. 총 14명에
인원이 모였다. 강일석님이 근무중에 잠시 나오셔서 산초입에 픽업을 해주신다.(산빛에 2대 캡틴님)
폭포골(밤골)
매표소가기전 파주상회 앞에서 산행을 시작했다. " 산빛 나가자 " 구호를 외치고 산행은 시작이다.(10:48) 오늘에 산행 대장은
epilogue님 평일 인데도 너무 많은 등산객들,,,, 나에 사랑스런 남동생 1명 여동생 2명. 허경숙님. 산쵸님. 천지인님.
암벽을 친하게 지내시는 4명. 티코님. 진실님오늘 산행할 식구들이다.
30분쯤 올랐을까? 초보 표시가 확실하게
난다. 청바지를 입고 등산을 온 나에 여동생 .(막내여동생) 덥기 시작한 날씨에 다리는 말안듣지. 숨은 헉헉 대지 ~~~~~할수
없지요 !!!!!@@@@@@@@@@@@ 베냥에 들은 옷들을 모두 꺼내어 교체 하여 입기시작했다. 이젠 살 것 같다며 여동생이 입가에
웃음을 띤다.^*^
1시간쯤 올라서 티코님에 베냥에서 막걸 리가 나오기 시작하는데 헤^*헤 안주는 친정 엄마에게 미리 부탁한
홍어회. 4병을 비우 면서 휴식을 취한 우리는 다시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11:38)
능선을 올라섰을땐 벌써 숨은벽에
붙은 산꾼들이 많았다. 동생들과 난 신발까지도 대강 맟추어 신었으니 동생들이 공포가 없으면 될텐데.... 모두 안전 벨트까지
했다. 그런데 허경숙님 하실 벨트가 부족하다. 그러나 적당한 벨트를 만들어 했다.
자 이제 슬슬 준비 해서
올라가야한다. 그런데 우리에 진실님 잘 가신다.(안전 벨트도 새로 구입해 오심) 막내 여동생은 노랗게 질려있다. 용기를 주었다.
안전 하게 올라갈수 있다. 안전 벨트까지 했으니 염려마라하며.................. 그런데 금방 이라도 눈물을 쏱아낼 것
같은 눈 망울 이다. 그래도 동생은 언니 말을 믿고 따라 주었다.
모두 암봉을 기어오르니 좋아 어쩔줄
모른다. 넓은바위 소나무 몇그루 서있는 조망이 좋은곳 이곳에서 사방을 둘러보니 도봉산.오봉에 모습이 한눈에 다가온다. 백운대와
인수봉사이에 숨어 있는 칼날같은 숨은벽...... 왜 이름이 숨은벽인지 ????????? 조금은 알것같았다.
역시 허경숙님은
암릉을 좋아하신 다더니 얼굴 표정 하나 바꾸지 않고 올라 오신다. 그런데 잠시후에 산쵸님이 올라로셔서 ~~~~` 막내 남동생에게
"오토바이" 하고 말씀하신다 . 모두 놀래 무슨이야기 인고 들어 보니 남동생이 밧줄을 부여잡고 한참
떨었다나. 하하하하하하~~~~ 호호호호호~~~~`` 헤헤헤헤~~
다시 자일은 걷히고 어느 선에 또올랐다. 여동생은
이젠 못간다며 아에 다리 뻗고 않아 있다.
가자 !!! 이젠 선택에 여지가 없다. 할수 있으니 가자!!! 다시 자일에
몸을 의지 한 채 오르기 시작했다. 2년전에 설악용아릉을 갔을때가 잠시 생각 났다. 아무것도 모르고 오신님들이 너무
많았는데.. 오늘 내 동생들이 북한산 에 숨은 벽을 간다니 모가 몬지도 모르고 따라온셈이다. 그래도 형제 자매는
용감했다.
짧은 반바지를 입은 동생이 자꾸 무릎을 대길래 무릎 아대를 하라고 주었다. 아줌마가 다치지 않을 려는
생각보다"" 무 다리 " 누가 본다고 별 걱정 다한다. "무 우" 다리고 " 오이다리고 "11 자로 잘걸어 오라며 대장님이 말씀
하신다.
다시 자일에 안전 핀을 꽃은채 한사람씩 통과 우리 보다 먼저 오신 등반학교라는 표시기가 있는 분들은 안전 모까지
착용하고 산행에 임하는 모습이 위험 구간임을 증명한다. 앞서서 가시는 분중엔 흰머리가 많이 나신 노익장인데도 잘 하고
계신다. 박수를 쳐드렸다. 기다리기 지쳐 5m 구간 인데 우리 식구들은 모두 우회를 했다.
다시 한발 더 가까이
정상을 향해 올라 서니 이제 여위가 생기는지 오토바이가 ( 남동생) 사진기를 꺼내어 사진을 찍어덴다. 한구간 한구간 위험이 다르지만
14명이 한마음이 되어 오르는 암벽은 사랑에 힘이 컸다. 저멀리 인수봉에는 자일을 붙잡고 하강하는 분들도
계신다.
왼쪽엔 인수봉 오른쪽엔 백운대 ., 동생들은 무서움을 조금 떨쳐버린 듯 잘하며 올랐다. 이곳 저곳 조망도
실펴보는 모습을 보며.... 내마음은 아직도 걱정이다. 막내 여동생이 어지럼 증이 있는데 오지마라하면 섭하다고 할까보아 데리고
왔지만.. 그저 무사하기만 빌면서 뒤에 내가 붙어 힘을 싫오 주었다.
그래! 잘한 다 한발 만더.!!!!11 옳지 ~그래
~~~~~~~한번만 더!!!!!!!1 얼마나 소리 질르기도 하고 .
먼저 올라가신 진실님은 사진 찍는다고
여기보세요~~~~~~^*^ 치즈~하라나? 참 !!!!스릴과 무서움. 짜릿함. 어찌 글로 표현을 해줄까요..
동생에 그얼굴에
모습을..... 오직 난 걱정이다, 천천 히 ~~~~~~~~~~그래~~잘한 다...... 미정아~~~~~한번더 ~~~~~~ 둘째
동생은 무릎에 기스가 나도 잘 올라와주어 다행이다. 몆번 산행 경험이 있다고 그래도 좀 났다.
오토바이는 암벽화가 좀 작아
올라서면 맨발로 대기한다. 에~공~~~~~~~~~힘들지..바로 그거야 방위 출신 표 난다야..... 하하하하 시간을 마니 소비 해도
무사하게 숨은벽 정상에 우뜻 섰다.(15:00)
먼저 오셔서 쉬시던 분들이 자리를 비켜 주신다. 벌써 오후
3시이다. 배고픔도 잊은 채 숨은벽을 오르기 위해 epilogue님 말씀대로 잘 따라주었다. 역시 천지인님은 해병대 출신 답게 잘
올라오시고 산쵸님 역시 무사하게 잘올라 오신다. 그런데 티코님이 제게 속아 왔다며 후회하시던데 이젠 자신이 붙었나보다.
모두
그늘에 자리잡고 않아 즐거운 점심 시간. 김밥. 밥. 유부초밥.만두. 상치쌈.. 장어구이.홍어회. 찰떡 .맥주. 소주.
산사초.더덕주. 이게 왠 진수 성찬이란 말인가? 모두 즐거움 .안도하는 마음으로 , 점심을 맛있게 먹었다. 술도 한잔 씩 나누어
마시고...... 잠시휴식을 취하며 인수봉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 천지인님은 식곤층이 오는지
주무신다.
이젠 백운대 코스가 남았다. 모두 안전 벨트도 벗은 상태에서 자일만 걸고 올랐다. 한번에 오르지
않으면 힘이 빠지면 안될 것 같았다. 그코스를 일본에서 오신분 . 연인처럼 보이는 2분이 잘도 타고 내려 오신다. 산쵸님에
일어로 잠시 대화가 통했고. 우리는 모두 힘차게 용기있게 올랐다.
호랑이굴을 우회하여 백운대에 정상에
올라서니 이기쁨 이짜릿한 맛을 어찌 표현 할까나. 모두 무사하게 정상을 밟을수 있도록 도와주신 우리 epilogue님 의 형님
.친구. 분들게 다시 한번 고맙다며 모두 인사를 했다. 인수봉과 백운대 사이를 뚫고 하늘을 향해 놓여진 암릉과
암벽들!!
우측 인수봉에서는 아직도 벽에 붙은 사람들이있다. 우뚝 솟아올라있는 인수봉 신기하게도 양 계곡에는 숲이
우거져 바위들만이 갖는 단조로움 인데 너무 멎져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2001년에 혼자 와서 12대문을 종주 했을때와는 감회가
달랐다.
서울 시가지가 너무 작은 상자처럼 보였다. 이젠 하산길 만이 남았다.
모두 정상에서 사진을 찍고
우리 4형제는 무식하게 용감 했다고 한 장 찍고. 백운대 아래에서 정상주를 마신다 한다. 난 무사하게 산행 했다고 아침에 픽업 해주신
강 일석님께 전화를 드렸다. 모두 기념을 남기고 하산 하는데 우리에 진실은 하산도 바위를 타고 내려오겠다니, 3명에 선수가 앞과
뒤에서 보호 하며 하산을 한다. 보는게 더 짜릿했다.
우이동으로 하산 계획을 하였으니 구파발로 하산 하기로 결정
하고 위문에서 모두 합류하여 평탄 한 계단길을 언제 보았냐는 듯이 가벼운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이 마음 !!!!!!!!!안도에
마음!!!!!! 하산길도 조심하라고 동생들을 일러주며 ...... 어느덧 상점이 모인곳에 도착했다. 상점에서 맥주와음료를 사고
봉고를 잠시 이용하여 시내버스를 타는곳 까지 무사하게 도착했다. 허경숙님은 어서 평택으로 가신다고 지하철에서 아쉬운 작별을
하고
숨은벽에 용사를 뒷풀이에 초대한 장소로 옮겨 뿌듯한 하산주와 사랑을 받고 밤 11기차를 타고 대구로 왔다. 1년동안
생각 하고. 준비 한 모든일이 무사하게 잘 하였으니 너무 감사할뿐이다 . 함께 해주신 암벽 선배님들과 허경숙님과 산빛 동호회 회원들과
사랑하는 내동생들과 이기쁨으로 멎진 나날이 되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산행 시작 10:48
중간
휴식 11:38
숨은벽 정상 15:00
중식후 출발 16:00
백운대 정상 16:45
위문
17:07
하산 완료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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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득히 솟아오른 저산정에, 구름도 못다 오른
저 산정에, 사랑하던 정 미워하던 정, 속세에 묻어두고
오르세 저 산은 우리 마음, 산사람 넓고 깊은 큰 뜻을,
저 산은 우리고향, 메아리 소리되어 흐르네 사랑하던
정 미워하던 정, 속세에 묻어두고 오르세 [아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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