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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방산(通方山) 650m
위 치 : 경기 양평 서종면, 가평 설악면
코 스 : 서종초등학교 명달분교(11:30) - 계곡 - 민가 - 정상 – 능선
– 계곡 – 명달분교(15:00)
날 씨 : 맑음
산 행 일 :
2003. 5. 28
이 동 : 승용차
갈 때 : 금곡- 마석- 신청평대교- 삼회리- 명달리.노문리방향- 노문교-
명달리- 명달분교
☞ 통방산의
유래 :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과 가평군 설악면이 경계를 이루는 지점에 위치한통방산은 북동쪽으로는 청다락골이 있고, 서쪽으로는 사기막천이,
서남쪽으로는 소(沼)와 탕(湯)이 즐비한 삼각골이 있어 띠를 두른 듯 세 방면으로 큰 계곡이 흐르고 있어 여름철 산행지로 적당한 곳이다.
지형적으로 남쪽으로만 시계가 트여 남한강이
조망되며, 좌우로 중 미산(834), 화야산(755), 용문산(1,157)이 자리하고 있어 첩첩산중에 들어선
느낌을 주는 산이다. 산행기점이 계곡을 건너게 되어 있으므로 수량이 늘어나는 장마철에는 각별한 주의를 해야한다. 수입리쪽에 자리한 사기막천은
계곡미가 수려하여 벽계구곡으로 불리어 왔다.(산림청)
송화가루 : 소나무의 꽃가루를 가르키는 말로서 "솔꽃가루"
또는 "송화분(粉)"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솔꽃은 5월 초순에서 6월 초순경에 약 10∼13일 동안 단 한번 개화하며, 이때 솔꽃의 가루를
털어서 음지에 말린 뒤, 맑은 물에 띄운 다음 이물질을 제거하고 물에 뜬 화분(꽃가루)만을 채취, 완전 건조시킨 것입니다. 송화가루는 소나무
특유의 은은한 향기와 어우러진 씹씨름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냅니다.
송화가루 (300g) 동의보감을 비롯 중국의
중약대사전, 본초경해, 본초강목에서는 노화방지와 정력증강, 중풍예방, 알콜성 간염치료, 오래된 장념치료에 효능을 보인다고 함. 복용방법은 성인
기준으로 8그램(1찻술)을 끓인 물이나 꿀, 우유, 요구르트등에 타서 복용.
도로는 대체로 포장이 잘 되어있고 깊숙이 들어가서 노문리로 넘어갔다 노문교를 지나 명달리로 들어오니
거리가 꽤 멀다.
(명달리)

산행은 원점회귀로 정하고
명달분교 지금은 폐교된 학교옆 가장자리에 차를 세워두고 등산복으로 갈아입고 배낭을 메니 날씨가 무척 덥다.
학교뒤로난 길을 따라 (구)명달교를 넘어 계곡길로 들어선다.
(명달분교)

들어서자
주위가 온통 뿌였다 먼진가 주변에 공사하는곳이 없는데 몸에 붙으니 끈적끈적한다 말로만 들어오던 송화가루가 온몸에 달라 붙는다. 숨쉬기가 좀 불편함을 느끼고 조금지나치면 괜찮으리란기대로 계곡을 따라 들어간다.


임도를 따라 올라가는데 주위는 그늘하나없고 온몸을
뜨거운 태양열로 다받는다.

길가의 조그만 물에서 새가 보인다 조용히 가보는데
언제 발자국 소리를 들었는지 후다닥 날아가버린다. 저것이 무엇이야 진회색 바탕에 날개에 붉은 줄이 있는 것이
물위에 있었으니 분명 오리종류로 누가 키운는것일까 아니면 자연산 문외한 나그네 머리만 홀란스럽다.

날씨가
너무 더워 계곡옆길을 타고 들어선다 아련히 등산로가 희미하다 더듬어 올라간다 오솔길을 만난다 쭈-욱 따라
올라가본다 민가가 나타난다 사람이 살고 있는지는 몰라도 검정고무신 2컬레가 있고 문가엔 누군가 연락을 바라는 명함이 끼워있다 옆으로 지나쳐가니
왠지 으시시하다 등산로 없는 민가 뒤로 능선을 오른다.
(민가)

오래된
신의산악회 리본이나타나고 능선으로 무덤이보이고 또 보이고 갈림길 갈때까지 계속해서 한 7기정도 만난다. 주위는
온통 송화가루 천지로 낙엽을 밣으면 등산화가 연두색으로 변하고 주위는 혼미하고 탁하고 호홉하기가 힘든다. 능선의 갈림길인 우측은 삼태봉가는길
좌측은 정상가는길에서 조금이나마 바람이 부니 살것같다 잠시 휴식을 하고.
(양수428표시 삼각점)

이제껏
무료하게 올라온 조망은 없었지만 여기에서 시원하게 골프장이 열리고 사모님 한팀이 골프를 하면서 얍 기합 소리를 내면서 게임을 하고 있다.
(리츠칼튼C.C)

잠시
조망을 보여주고 이내 주위는 등산로가 숲에 가려 잘보이질 않는다. 풀이크게 자란 길로 찾아가다 종아리에 뭔가
휙그어버린다 엄청 아프다 바지를 올려 볼려다 말고 나무를 보니 낫으로 대각선으로 잘려나간부분이 무릎아래부분에 있다 수풀에 가려 이것을 볼수가
없었으니 세심히 주의를 해야겠다.

정상인가보면
또올라야하고 여러 차례 오르고올라 유별나게 이정표도 없는 산으로 이곳이 정상인줄알고 앞봉오리를 목측으로 봐도 이곳이 조금높은것같아
주먹구구식계산으로 오판을 하고 멀리 용문산이 보이고 앞엔 중미산과 중미산휴양림이 가까이에 있고 시원하게 보이는 명달리 마을 보면서 도시락을 먹고
일어서다 윗주머니에 넣어둔 핸드폰이 절벽아래로 데굴데굴 굴러가는데 걱정이 태산 바위잡고 나무잡고 살금살금 한 5미터 내려가니 다행이도 돌멩이 사이에 끼어있다 얼른 집어서 웃주머니 아닌 바지주머니에 쿡 집어 넣는다. 오늘따라 날씨도
더운데 웬 운수가 사나운지 사고가 연달아 터지고.
(전망대)

(명달리마을)

(좌측 중미산과 우측
중미산휴양림)

시원스런 전망대 바로 아래 능선길로 하산을 해버린다
경사가 상당히 심하다 내려서길 많이 조심을 한다. 앞에 뭔가 후다닥한다보니 방목한듯 여러마리 흑염소가 낯선
나그네를 보자 도망을 친다.
점점 가까이 물소리가 난다 배낭을 내려 놓고 송화가루 뒤집어쓴 얼굴과 몸을 대충 씻고 100m쯤 내려 왔을까 물위에 새가 두마리 유희를 한다
이내 낌새를 알아차리고 날아가 버린다 올라갈때본 같은 종류의 새다 (집에와서 인터넷을 뒤져보았지만 무슨샌지 문외한은 찾지 못하였다.). 너덜길을
나와 삼태봉으로 가는 임도와 만난다.
(계곡의 자그만한 소들)



이글이글타는
뜨거운 태양을 온몸으로 땀은 범벅으로 명달분교로 향한다.
(하얀집)

궁금해서
한번은 갔다와야할 “통방산” 언제 다시올런지 미련이 별로 남지가 않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