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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21)
- 한봉우리의 14성문 종주 2003 5 25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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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21)
- 한봉우리의 14성문 종주 2003 5 25 일
2003.5.25.일. 이따금 흩뿌리는 가랑비와 사나운 바람이 더위를 머얼리 쫓아보낸다 한봉우리 제2회 14성문 종주산행 46명 +
9명(중간합류) – 제주 오름사랑 6명 우정출연(주인 문섬님) 총산행시간 : 대서문 > 수문지 - 8시간
구파발에서 떠난
회원들이 속속 매표소로 모여든다. 우려했던 비는 이따금씩 작은 가랑비로 걱정하지 않을 정도로 내려서 하루종일 더위를 식혀준다 삼각봉은
구름에 가려 보이질 않으나 능선에 오르면 분명 모습을 보여주실거다 09시50분 총원 46명이다 산행 도우미의 소개와 부탁말씀을 드리고
학습탐방로로 접어든다
1. 대서문(해발165m: 성문크기 11 x 13척, 3.3 x 4m) 10:00 @ 성안길은 북한동
위문 대남문 등 산성계곡 들머리 성밖은 북한산성매표소로 빠져나간다
포장도로를 따라 북한동 고기 굽는 냄새를 뒤로 하곤
새마을 교를 지나 우측으로 튼다
2. 중성문 10:25 보조성곽으로 (길이 약 200m) 주성 축성후 1년후인
숙종38년(1712)에 완성하였으며 중성문과 시구, 수구가 있으며 왼편의 산사나무는 수문장 인듯 하다 @ 성안길 행궁지 대남 대성 대동
보국 청수동암문 용암동암문 성밖길 대서문 수문지 성문을 통과한 후 시구로 빠져 나와 뒤로 잠시 돌아 내려온 후 좌측 국령사 표지를
따라 오른다 계곡을 지나며 뒤로 돌아보니 삼각봉의 우람한 모습이 압도한다 국령사 사이로 난 등로를 따라 오르니 이젠 꽃이 진
산앵도나무가 푸른잎만 더 푸르게 우회로 표지에서 우측으로 잠시 걸으면
3. 가사당 암문(488m: 국령문,국령사암문이라고도
함) 11:00/05 @ 성안길 북한동 0.8km –지나온 국령사 거쳐서 @ 성밖길 백화사 2.8km – 좋은 계곡이 있다.
매표소에서 우측으로 가면 산성매표소에도 이른다 암문밖 우측 쉼터엔 하얀 으아리꽃이 두송이 얼굴을 살짝 보여주고 그옆엔 참나리가 곧 터질듯이
빵빵하다. 이젠 경사가 심한 쇠줄도 잡으며 모자를 날려버릴 듯한 바람과 싸우며 그러면서도 틈틈히 뒤 돌아서서는 시시각각 변하는 의상봉
원효봉 염초봉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을 즐긴다
용출봉(571m) 11:20/25 철계단을 내려서 바위사이를 요리조리
다음은
용혈봉(581m) 11:35 이다
증취봉 (593m) 11:41 통과
부왕동암문 못 미쳐 왼편
넓은 공터에서 옹기종기 모여 앉아 오손도손 애기하며 옥반가효 금준미주는 아니나 희희낙낙 무어 부러울 것이 있으랴
중식
11:50/12:30
4. 부왕동 암문(521m: 소남문, 원각사암문, 바깥쪽만 홍예문 형태) 12;35 @ 성안길은 부왕사지
지나 북한동으로 – 조금 내려가면 샘터가 있다 성밖길은 삼천사로 통한다 – 작은 암릉도 있는 계곡길
나월봉 (680m)은
우회로 갈림길에서 조금 더 올라 왼편으로 우회한다
나한봉(688m) 13:07 오르다 뒤로 본 조망은 북한산에서의 최고 전망중
하나이다. 선두는 정상 찍고 내려와 715봉을 올라 다시 내려가면 13:15
5. 청수동 암문(694m) 13:19 @ 성안
산성매표소 5.6km 와 대남문 우회로가 있고 성밖은 깔닥고개 된비알을 내려가 비봉 1.8km/삼천사매표소 4km 이다 비봉능선을
타고 가다가 승가사 향로봉 수리봉 탕춘대능선 진관사 불광동 기자촌으로 빠진다 문수봉 으로 오르는 길이 열려 따라 오르니 태극기가 힘차고
멋진 마가목이 한그루 뽐내고 있다. 흰꽃과 붉은 열매가 아름다운 나무다
6. 대남문(663m: 문수봉 암문, 11척 X 11척)
13:34/13:50 715m의 보현봉과 727m의 문수봉 가운데 안부이다 @ 성안길은 북한동으로 가는 계곡길/중.성.문.으로
통한다 성밖길은 구기동/문수사로 통한다 기념 촬영후 중간합류팀이 보고싶어 부지런히 성곽길을 따라 오른다
7.
대성문(626m, 제일 큰문으로 13척 X 14척이며 소동문이라는 작은 암문이었으나 그 위치상 대궐과 가까워 임금이 출입할 목적으로 크게 증축
한것으로 추정된다) 13:57/14:00 @ 성안길 대성암(0.2km)지나 북한동 성밖길 일선사 형제봉 삼거리(1.77km)지나
평창동 정릉 북악매표소로 통한다
8. 보국문 (567m, 동암문) 14:15 성밖엔 딱총나무가 싱그럽고 보리수의 작은 꽃이
앙증스러운데 성안엔 한창인 산딸나무가 수백마리의 나비를 달고 있는듯하다 @ 성밖길 정릉 2.5km 성안길 북한동
칼바위 갈림길 통과하여
9. 대동문(540m) 14:28/54 9명의 중간합류팀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는
휴식과 기념촬영을 또 한다 @ 성안길은 북한동 성밖길은 아카데미하우스/진달래능선/소귀천 계곡으로 빠진다
동장대
15:00/04 북장대 남장대는 자리만 있고 동장대는 복원 되었다
북한산대피소(585m)
10. 용암문(580m:
용암봉 암문) 15:16 @ 성안길 중흥사지 성밖길 도선사 > 우이동 이젠 다시 오르막 너덜길이다 일부 회원이
힘들어 하는 구간이다
노적봉 삼거리 15:30
11. 위문(??? : 백운봉 암문) 15:55/16:05 앞
삼거리의 고도가 700m나 되는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암문이며 @ 성안길은 약수암 > 대동사 > 상운사 > 북한동으로
성밖길은 백운산장 > 인수산장 > 하루재 > 우이동으로 통한다
백운대를 오르고 싶어 하는 몇 분께 미안한
맘으로 고무계단을 내려선다 무릎을 조심하며 내려가야 한다
약수암 16:17
대동사 16:37/42 뒤 따르는
팀을 기다려서는 대동사 계단을 올라 바위 앞에서 좌로 튼다
상운사도 좌측으로 비껴서 내려가다 보면 또 다시 힘든
오르막이다 모두에게 힘을 주는 건빵녀님의 노래도 중계하고
12. 북문 (430m) 16:56/17:01 원효 염초봉
사이의 안부이며 @ 성안길로 산성매표소 까지 2.9km 성밖으로도 오솔길이 나있는데 이정표는 없다 산행기를 읽다 보니
숨은벽 효자비 성황당 사기막으로 가는 길이란다
원효봉(505m) 17:06/17 여기까지 무겁게 지고 온 드래곤님의 캔맥주를
나누어 마시곤 지금까지 돌아온 코스를 눈앞에 두고 모두 자랑스럽게 포즈를 취한다 가을엔 억새와 쑥부쟁이가 무성한 원효
정상이다
원효암 17:32 통과
13. 서암문(180m: 시구문) 17:42 안팎이 모두 홍예문이다 @
성안으로는 성의 좌측길을 따라 수문지으로 내려 가는 길 성밖으론 효자리로 빠져나간다 거의 성 끝까지 안쪽길로 따라 내려가다가
왼편으로 길이 휘어지며
14. 수문지에 도착 18:00/18:05 대서문 북서쪽 근처 산성계곡에 있었던 폭
50척(15.5m)에 높이 16척(5m)인 큰 규모의 수문(水門)으로 1925년 8월 을축년대홍수(乙丑年大洪水)때 성돌과 장대석
하나 남기지 않고 완전히 유실되었다고 합니다.
덤 관광산장에서 닭도리탕과 버섯찌게로 하루를 즐겁게 마무리 한다 제주
오름사랑님들이 비행기 시간 때문에 총총히 떠나는 바람에 서로가 아쉽다.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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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득히 솟아오른 저산정에, 구름도 못다 오른
저 산정에, 사랑하던 정 미워하던 정, 속세에 묻어두고
오르세 저 산은 우리 마음, 산사람 넓고 깊은 큰 뜻을,
저 산은 우리고향, 메아리 소리되어 흐르네 사랑하던
정 미워하던 정, 속세에 묻어두고 오르세 [아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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