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산행기 - 한국의 산하 "산행기 게시판"에 올려진 산행기 입니다.

 

  천등산 "어느등반가의 꿈" 릿지 산행

  올린이 : 쌍칼()  2003/05/24 (올린날)              한국의 산하 | 산행기 게시판

천등산 "어느등반가의 꿈" 릿지 산행

산행지 : 천등산
산행일시 : 2003년 5월 17일(토요일)
동행자 : 쌍칼, ting, 노랑머리소년
코스 : "어느 등반가의 꿈"
개요 : 이 코스는 대전 클라이머 동우회( 현fifteen climbing world 운영)한상훈회장이 2002년 4월 개척한 릿지다. 98년 인도탈레이사가르 북벽등반중 숨진 대전출신의 클라이머 고 신상만씨를 기리고, 자신의 등반에 대한 열정을 담는다는 의미에서 "어느 등반가의꿈"이라 명 하였다.
이곳은 대둔산의 남쪽에위치하고 하늘벽에는 자유등반과 인공등반도 할 수 있고 야영장과 주차장도 갖추고 잇다..

작년 산수유 릿지 이후 한동안만의 릿지 산행이다..
몸도 불고, 술로 많이 망가진 상태에서의 산행인지라 부담이 된다..

1:00 팅님과 노랑머리소년이 도착 곧바로 점심식사후 출발한다..

들머리 : 대둔산 관광지를지나 운주방향으로 가다보면 괴목동천 건너에 천등산이 잇는데 웅장한 암벽을 만나고 그곳이 하늘벽이고 외쪽으로 봉우리 두 개가 솟아 있는데 바로 어느 등반가의 꿈이다
이곳은 옥계리에서 출발하는 대둔산 남릉의 출발지이기도 하다.
릿지 시점은 도로에서 10분정도 들어가면 첫 피치를 만난다..

2:00 : 1피치 : 등반거리 35m 그레이드 5.10b급
팅님이 선등으로 올라선다. 역시 전문가답게 수월하게 마무리, 자일을 깔아준다.. 이제는 내차례 우습게 생각하고 오르다 보니 갑자기 앞이 막힌다 오른쪽 세 번째 볼트이후 오른쪽 날개를 이용하니 수월하다. 마지막으로 노랑소년이 쉽게 오른다..

2피치 : 등반거리40m 그래이드 5.9급
조금 수월하나 선등선 팅님과 빌레이이 봐주는 노랑님과 시야가 확보안되 몇 번의 소리를 지르고 차례로 등반한다.

3피치 : 등반거리 30m, 그래이드 5.11a급
총 7개의 볼트로 이루어져있는데 직벽이다 노랑소년님 왈 볼트가 가깝다는 것은 그만큼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단다. 오늘 의 암벽중 가장힘들거란 예상을 한다. 역시 순서는 똑같다..
다른피치에 비해서 어려움이 있다, 홀드가 영 ~~~~ 나에겐 부담이 된다 .그래두 기지를 발휘하여 무난하게 통과.

4피치: 등반거리 40m 그래이드 5.9급
쉽게 지날 수 있다...

5피치 : 등반거리 35m 그래이드 5.11b급
이 릿지가 가장 어려운 직벽구간 세 번째 네 번째 볼트가 난이도가 가장높다..
아래에서 보니 슬램구간 같아 쉬워 보인다.. 내가 큰소리 친다 이 구간에서는 내가 자유등반 하겠노라고.. 잠시후 깨갱했지만.
시원한 맥주를 한잔하고 팅님 선등서고 내가 빌레이를 봐준다.
아래서는 쉽게 보였는데, 어려운가보다 팅님 텐션을 걸고 쉬기를 몇 번 나중에 안일이지만 추락도 한번 먹었단다. 사실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10cm 만 추락 먹어두 아찔한데.......
어렵게 팅님이 자일을 깔아준다
준비하고 출발하는데 첫 번째 볼트를 지나 왼쪽으로 돌아서니 아래가 절벽이다 100m는 족히 되어 보인다 아이고 무서워................
손에 힘이 들어가고 선등선 팅님이 슬링을 걸어주는데도 쉽지가 않다. 팔에는 펌핑(한계점)이오고 포기하고 싶다... 하지만 여기까지 왔는데 포기라니 입이 말라서 말이 안나온다..
확보보하주는 팅에게 조금만 땡겨달라해서 간신히 슬링잡고 볼트 밟고 올라간다 맨위는 홀드가 좋다.. 간신히 등반한다 사실 손,발이 떨리고 약간의 공포도 왔으나 그래두 무사히 마친다 이어 노랑소년님두 약간 힘들어 하다가 마무리한다 ..

하강 : 약 80m 되는곳을 세 번으러 나누어 하강한다..
하강 할 때는 항상 재미있다.
잘도 내려간다.....
5:30분경에 릿지 산행을 마무리 한다...
도로에서 라면과 칡차을 파시는 분덜의 말한마디 5피치때 매달려있는 모습에 자기들 이 오금이 져려 오더라나 ..

돌아오면서 노랑소년님은 용문골 등상학교 야영장에 내려주고 몇몇과 인사를 나눈 후 돌아온다..

릿지산행은 하면 할수록 재미가 있었습니다..
다른분덜두 암벽에 매달리는 맛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홈으로 | 가나다순 | 지역별 | 게시판 | 산행기 게시판

아득히 솟아오른 저산정에, 구름도 못다 오른 저 산정에, 사랑하던 정 미워하던 정, 속세에 묻어두고 오르세
저 산은 우리 마음, 산사람 넓고 깊은 큰 뜻을, 저 산은 우리고향, 메아리 소리되어 흐르네
사랑하던 정 미워하던 정, 속세에 묻어두고 오르세 [아득가]


수정, 보완, 추가할 내용이나 접속이 안되는 것을 발견하시면
E-mail 로 보내 주세요